다들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축구 안보는 사람들이랑 케클 얘기할때도 북패라고 해.
친구중에 북패팬인 사람들도 몇 있지만 최대한 예의(?)를 갖출 때나 GS 정도로 부르고.
북패애들 흔한 논리가 그거잖아. 구단이 잘못했지 팬들은 죄가 없다고,
GS는 도둑질을 한거야.
북패팬들은 그게 도둑질한 물건인 걸 알고도, 장물을 구매한 사람들이고.
이럴땐 장물아비도, 장물취득도 모두 범죄가 된다.
혹시 어려서, 혹은 예전엔 축구를 안좋아했어서, 몰랐다면 이제부터 알면 돼.
여기에 대해선 밑에 안양빠횽의 명언에 동감해.
유산을 받을 땐 부채도 같이 받는 다는 말.
그래서 그 팀을 계속 북패라고 부로는 거 아닌가? 그 부채를 언제 다 갚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디만 말야.
근데 (밑에 리플로도 썼지만) 부채는 갚도록 독촉하고 빨간딱지 붙이며 압류해야 하는거지
조폭 동원해서 찢어죽이면 마찬가지 범죄자 밖에 안되는거임.
아까 낮에 회사에서 김서울 가입한거 보고 한참을 웃었어.
근데 밤에 들어와보니까 좀 안좋게 나갔네.
뭐 생각보다 김북패가 빨리 멘붕한 것도 있었지만 (만약에 나였으면 그냥 붙어있었을듯. 날 어떻게 찾겠어 ㅋㅋ)
누구 말대로 증오는 문제 없지만 수위 조절은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였음.
위아더냐고 비아냥대는 사람도 있던데, 그게 위아더면 여기 각팀빠들 다 모인것도 위아더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