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톡톡톡] 김학범, "이럴 때 강릉에서 홈경기가 걸려야 하는데.."
스포탈코리아 | 김도용 | 입력 2013.08.05 18:10
"이럴 때 강릉에서 홈경기가 걸려야 하는데.."
강원FC 김학범 감독= 강릉에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원은 원정경기를 떠나면 최소 5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길도 복잡해 호남 지역 원정 때는 영동고속도로로 서울 근교까지 왔다 다시 내려가야 한다. 게다가 휴가철에는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진다. 이 점 때문에 김학범 감독은 휴가철에 상대팀들이 험난한 강릉 원정길을 경험하길 바라는(?) 속내를 드러냈다.
"스플릿 시스템이 만든 야박한 상황"
성남 일화의 안익수 감독= 성남은 주전 골키퍼 전상욱을 제외한 정산, 양한빈이 모두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성남은 여름 이적 기간에 다른 구단의 골키퍼 영입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 4일 성남은 대전시티즌과의 경기에 골키퍼 코치인 권찬수 코치를 후보 골키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성남의 안익수 감독은 "2~3팀에 이적 요청을 했다. 하지만 쉽게 골키퍼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축구 팬들이 흥미롭게 보는 스플릿 시스템이 이런 야박한 상황을 만드었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805181009733
성남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