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김은중 "후배들아, 축구 하나만 바라보자"
휴식기 중 강원서 전격 임대…"팀 중심 잡는 역할 하겠다"
연합뉴스 | 입력 2013.07.30 16:23 | 수정 2013.07.30 16:24
김은중은 30일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팀이 흔들릴 때 노병준 등 고참들과 함께 중심을 잡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포항에서 동갑내기 노병준과 더불어 최고참이 됐다.
신진호, 이명주, 조찬호, 고무열, 배천석 등 후배들을 "한국 축구를 짊어질 선수들"이라고 평가한 김은중은 "자기관리도 다들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다만 "발전하려면 자만하지 않고 본업이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더 높은 곳을 향해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후배들이 프로 생활을 하며 가진 궁금증 등에 대해 얘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730162308520
나중에 지도자하면 겁나 잘하실듯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