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날 덥고 하면 짜증지수도 늘기에 마련임..............
은 개뿔 어제오늘 배송관련해서 무려 세군데나 날 빡치게 했음.
1. 용인터미널에 버스로 물건 실은거 받으러갔더니 이광수 닮은 새키가 확인도 안하고 '버스가서 물어봐요' 해서 물어봤더니 사무실에 갖다놨어요 해서 찾아가서 "내가 찾아서" 보여줬더니 '아 그래요?' 하고 존나 시크하게 함. 빡치는거 겨우 억누르고 돌아옴. 생각났으니 동부고속 용인터미널 게시판에 긁어야지.
2. 무슨놈의 신용카드 전해주러 점심시간에 와. 그것도 회사로. 회사인거 뻔히 알면서 12시반에 "카드 갖다주러갈게요" 하면 어떻게 그걸 찾으러 가. (회사식당 없어서 밖에 나가서 먹는 판에) 딴시간에 안되냐니까 안된다고 내일 오라는데 내일은 점심~저녁 회의. 샹. 회의중에 "카드 받으러 다녀올게요" 하고 갖다오라고? ㅅㅂ
3. 원료 받을 게 있는데 연락받길 "1시쯤 찾으러갈게요" 해서 그런줄알고 점심먹으러 갔는데 여차저차해서 점심이 좀 늦어져서 있는데 회사에서 전화와서 "기사님 밥 굶고 11시 반부터 기다렸다" 래서 부랴부랴 갔는데 없음. 진짜로 11시 반부터 기다렸음 차라리 먼저 이야기를 하던지 그리고 사실 그랬으면 내가 11시 40~50 사이에 계속 로비에 있어서 못봤을 리가 없는데 어디서 약을 팔아 이새키들이.
결론. 아오 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