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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치열한 선두권 싸움의 열쇠는? 바로...

 

포항이 18R 89일 만에 1위 자리를 울산에게 내주었다. 최강희 감독 복귀 이후 전북은 상승세를 타고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2위 자리를 지키던 인천은 주춤하여 4위에 머물렀다. 울산과 포항이 2강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3위 전북부터 9위 성남까지 승점차이는 고작 5. 2경기만 그릇치면 하위 스플릿으로 가는 건 순식간인 혼동의 중위권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K리그 클래식 후반기, 특히 선두권 싸움의 판도를 예측하는 하나의 열쇠가 있다. 바로 일정표이다. 일정표를 보고 있으면 어느정도 선두권 싸움의 판도를 예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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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2:0으로 꺽고 포항을 누르고 1위에 오른 울산. 그러나 일정의 힘을 받은 걸 무시할 순 없다. (사진 = www.interfootball.co.kr)

 

 

험난한 일정치곤 선방한 포항. 역전이 당연했던 울산의 일정. 반면 아쉬운 전북, 인천.

 

 

14R

15R

16R

17R

18R

19R

울산

대구

서울

전남

수원

대전

제주

포항

제주

인천

서울

전북

성남

수원

전북

수원

경남

성남

포항

부산

대전

인천

성남

포항

제주

전남

대구

경남

 

 

상대한 팀 순위 합

평균 순위

얻은 승점

울산

56

9.3

13

포항

35

5.6

10

전북

48

8

10

인천

51

8.5

8

 

상위권 4팀이 상대한 6경기의 팀들의 목록과 상대한 팀의 순위의 평균을 보면, 누가 좀 더 좋은 일정을 보냈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상대한 6팀의 평균순위가 5.6위인 포항이 가장 험난했고, 9.3위인 울산은 비교적 무난한 일정을 치렀다. 반면 전북과 인천은 상위권 하위권 팀을 골골 만났다.

 

포항은 14R 제주 원정을 시작으로 상위원 팀들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과 연이은 맞대결을 펼쳤다. 반면 울산은 서울, 수원, 제주등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도 있었지만 대구, 전남, 대전 등 하위권에 있는 팀들과 경기를 가졌다. 포항은 연패도 가능한 상대들을 연이어 만나는 매우 험난한 일정이지만 선전했다. 반면 울산은 비교적 무난한 일정 속에서 승점을 쌓으며 1위에 오른건 당연했다.

 

전북과 인천은 아쉬웠다. 강팀과 약팀을 골고루 상대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전북의 경우 최강희 감독이 15R에 복귀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남과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했지만, 성남과 특히 대전을 상대로 한 2경기에서 승점을 1점을 획득한건 아쉽다.

 

인천역시 초반 좋은 기세가 이번 6경기에서 다소 꺾였다. 2위에 있던 인천은 포항에겐 이겼지만, 성남, 경남, 전남에게 남트리오에게 이기지 못하면서 승점을 쌓아야 할 기회를 놓치며 4위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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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감독이 복귀한 전북. 8월의 상대가 무난하여 2위까지 노려 볼 수 있다.

 

 

일정으로 보는 8월의 Big 4의 성적 예측.

 

 

20R

21R

22R

23R

24R

25R

울산

경남

인천

전북

부산

성남

포항

포항

강원

대구

대전

경남

전남

울산

전북

대구

강원

울산

전남

제주

서울

인천

대전

울산

서울

강원

부산

수원

 

 

상대할 팀 순위 합

평균 순위

얻을 승점

울산

35

5.6

?

포항

61

10.1

?

전북

50

8.3

?

인천

47

7.3

 

 

그 점에서 포항과 전북은 8월에 1,2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포항의 경우 10위 경남부터 14위 대전까지 모두 만나는 꿀 대진을 받고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울산과 맞대결이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 울산과 승점차이를 더 벌릴 가능성이 있다. 전북 역시 전남, 대구, 강원을 만나며 한숨 돌리게 된다. 3경기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고, 울산과 서울의 경기에서 승점 쌓기에 성공한다면, 2위 자리까지 넘 볼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인천은 상황이 좋지 않다. 상대전적에서 어려움을 겪는 상대들이 연달아 포진되어 있다. 상위권 진입을 노리는 서울과 수원 그리고 현 1위 울산을 만나게 된다. 그나마 대전과 강원을 만난다는 점이 위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인천은 대전과 강원에게 승점을 따지 못할 경우 4위에서 스플릿 커트라인 순위까지 미끌어질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 울산은 1위 지키기가 험난한 수준이다. 7월의 포항의 일정과 흡사하다. 2~4위인 포항, 전북, 인천을 상대해야 하는 것조차 부담이다. 그러나 문제는 부산, 성남이다. 승점 26점 인 9위 성남과 288위 부산의 경우 스플릿 커트라인 바로 밑에 있다. 충분히 울산을 잡을 능력이 있는 팀이고 승점을 쌓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울산은 6경기 중 경남전을 제외한 5경기의 상대가 승점 쌓기 힘든 상대이다. 울산의 1위는 오래가기 힘들어 보인다.

 

간단한 네줄 요약.

 

울산 : 7월 일정을 보면 1위 진입은 당연했지만 8월엔 1위 자리 지키기 힘들어 보인다.

포항 : 7월 일정 치곤 선방했으며, 8월에 1위 탈환 가능성이 크다.

전북 : 8월에 3위까지도 치고 올라갈 일정이며 가능성이 있다.

인천 : 7월 결과가 매우 아쉬운데, 반전을 일으키지 못하면 7위 근방으로 내려갈 수 있다.

 

양동혁 (dh568@postech.ac.kr)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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