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50
어제:
562
전체:
4,137,657

DNS Powered by DNSEver.com
.

축구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kffactory.tistory.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을 본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19라운드까지 진행됐다. 동아시아 축구 대회로 인해 잠시 K리그가 쉬고 있는 이 시에서 축구공작소 필진들이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중간 점검을 해봤다. 축구공작소 필진들이 나름 머리를 싸매고 열심히 예상해봤으니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 먼저 오늘은 지금까지 부진한 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참여필진 : 임성윤(축구공작소 필진), 양동혁(포항스틸러스 명예기자), 이명수(축구공작소 필진)

 

2308B54651ED3B9A1179AD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 모습 ⓒ성남일화천마

 

“성남은 감독이 바뀌면서 약간의 기대감을 품었지만, 팀이 대거 바뀌는 모습을 보며 리그 초반에는 방향을 잡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지만 중요한 일전에서 의외의 모습을 보이는 등의 아쉬운 플레이로 아직은 순위표 아래에 있다.”

 

“골을 넣을 때 몰아넣고 실점할 때도 한 번에 실점하면서 꾸준한 모습을 못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이걸 극복하지 못한다면 올해도 상위 스플릿의 꿈은 접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올 시즌도 감독대행 체제로 시작한 전북은 그래도 선수층이 두꺼우니깐 선두권에서 멀어지지 않으리라 예상랬다. 그러나 의외의 경기에서 패배 하는 경우가 발생하며 순위표 아래로 쳐져있다.”

 

“물론 17라운드에서 난적 포항을 원정에서 꺾은 덕에 5위까지 올라오긴 했지만 16라운드까지 전북의 성적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지지 않을까를 걱정해야 됐다. 전북의 부진은 작년과 비교해도 다소 실망이라고 생각된다.”

 

2725CA4651ED3BDF0BEBD3FC 서울 선수들 ⓒSTARN

 

“반면 FC서울의 부진은 상당히 의외다. 디펜딩 챔피언이었고, 전체적으로 전력누수가 없다는 점 그리고 이제는 분명한 최용수의 색깔을 선수들이 이해하고 있으니깐 부진할 이유가 없어 보였다.”

 

“행여 경기력이 좋지 않더라도 시즌 초반 2~3경기 이후에는 분명 치고 올라올 것이고 중반기 이후에는 작년의 포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측은 철저히 빗나갔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생기는 문제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제외하더라도 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무너져있다.” - 임성윤

 

0315843F51ED3C182EEE4C

 

“서울과 경남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냈다. 서울은 리그 우승을 했고, 경남은 시민 구단 중 유일하게 스플릿 A에 진입했다.”

 

“그러나 17R 현재 두 팀 모두 하위 스플릿에 머물러 있다. 겨우내 이적 시장에서 알찬 영입을 했고, 그만큼의 성적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두 팀의 경우 인천, 포항과 대비되게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고 스타는 있지만 일순간 무너져 버리는 조직력의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특히 두 팀 모두 끈끈한 경기를 못하고 있다.”

 

“데얀, 보산치치로 이해되는 두 팀의 특급 외국인 선수가 있지만, 그에 준하는 자국선수의 활약이 보이지 않는 것도 부진의 한 가지 이유라고 생각된다.” - 양동혁

 

0158794151ED3C8B12A899

 

“전반기 동안 1승도 없었던, 대구는 최근 조금씩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고춧가루 군단’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었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히 실망스럽다.”

 

“대구는 6라운드 이후 한 번도 강등 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대구 특유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 이명수

 

정리 = 정재영(spegod@naver.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4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 ‘축구공작소’의 K리그 클래식 중간 점검 1 - 부진한 팀들 2013.07.22 0 1256
110 [백록기대회] 첫 전국대회 경기에서 감동을 선사한 서울유나이티드U-18 2013.07.22 0 1278
109 서울유나이티드, 3년 연속 서울특별시 대표가 되다! 2013.07.22 0 1011
108 [클래식 19R 관중 순위] 진격의 포항, 비가 야속한 성남 2013.07.20 0 1056
107 [클래식 18R 관중순위] 리그 선두 울산, 관중 순위까지 1위 점령 2013.07.16 0 1070
106 [클래식 17R 관중순위] 엄청났던 대전! 아쉬웠던 서울 2013.07.10 1 1213
105 [클래식 16R 관중순위]강원의 상승세, 대구는 관중과 성적의 반비례? 2013.07.04 0 1544
104 기성용은 당장 최강희 감독을 만나라. 2013.07.04 1 1265
103 [NIKE CUP 247] ‘성동FC', 성동FC를 응원하러 오다? 2013.07.02 0 2318
102 [NIKE CUP 247] 경기장에 나타난 푸른 눈의 외국인 2013.07.01 0 1284
101 [NIKE CUP 247] 서울 최종 결선 현장 중계 - 한골만요, 흰민들레 우승! 2013.06.30 0 1557
100 [NIKE CUP 247] '우주 전쟁' 고등부 최종결선 프리뷰 2013.06.29 0 1302
99 [NIKE CUP 247] '별들의 전쟁' 중등부 최종결선 프리뷰 2013.06.29 0 1219
98 [서유 이야기] 서유 황수환 "나의 아르헨티나 유학 이야기" 2013.06.28 1 927
97 WK리그의 두 라이벌, 승리 그 이상의 의미... 2013.06.27 0 1060
96 [서유 이야기] 서울유나이티드 "2014년 K리그 챌린지 입성 노린다!" 2013.06.27 2 1554
95 [NIKE CUP 247] ‘우리 팀만의 엠블럼을?’ 팀 크레스트 디자인 관찰기 2013.06.26 0 1394
94 [Kelvin 이야기]인도네시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 - 1 2013.06.25 0 1504
93 [NIKE CUP 247] 부산대장, 그들의 드라마틱한 우승이야기 1 2013.06.24 0 1222
92 [NIKE CUP 247] 환상의 커플 2013.06.24 0 865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