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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휴식기를 맞아 오랜만에 한국에 나와 건강검진을 받는 등 몸을 추스른 뒤 20일 중국으로 돌아간 장 감독은
"전에 몸담았던 인천과 현재 지도를 하고 있는 칭다오가 각자의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맞붙는 상상을 하면 너무너무 가슴이 벅차다"는 말로 올 시즌 감독으로서의 목표를 넌지시 드러냈다.
항상 인천을 응원하고 있다는 장 감독은 자신이 감독 시절 팀에 없던 인천의 신예 선수에게까지 자상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인천의 신예 이석현 선수가 이번 동아시아대회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까지 들어갔다가 결국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들었다.
일단 그 정도만해도 굉장한 신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인데 이번에 탈락했다고 절대 의기소침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용기를 줬다.
칭다오 반도신문이 블리처리포트 기사를 받아 대서특필하면서 다시 한 번 국내·외 축구계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장 감독은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
오는 9월 말 인천구단 출범 10주년 행사 때 다시 한국에 오면 더 많은 인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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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챔에서 김봉길 vs 장외룡 매치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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