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터 일할때 후배녀석이 애니 팟캐스트 하고싶다고 해서 후배 두녀석이
제작하고 녹음까지하면서 하면서 열정을 쏟아부은적이 있음 ㅎㅎ
처음에는 진짜 엄청난 포부와 뜰거(?)라는 목표로 일주일에 2편씩 해서 올렸는데
결국은 석달하고 지네들이 스스로 엎어버렸음 ㅋ
내가 그 팟캐스트 들어본거랑 방송에 달린 댓글들 종합해보면 덕후가 아닌이상 얘네가 뭔 얘기를 하는지 일반인들은 모름
그렇다고 애니덕후들이 이 팟캐을 아는것도 아니고 재미가 있으면 입소문이라도 날텐데 재미도 없고말야;;;;
글구 유명인이 아닌이상 얘네들의 일상을 다른사람들은 알고싶어하지를 않음 녹음의 한 20분을 지네 수다로 털어버림 -_-;;
여기저기 스튜디오를 옮기면서 하다보니 방송의 질이 어느때는 좋고 어느때는 최악임 아이폰으로 할때도 있더라고
팟캐스트를 만약 한다면 케클,케첼 위주로 전문성과 개드립 섞어 가면서 하면 재미는 있을것 같긴함 ㅎㅎ
매라운드 예상,결과 , 뭐 금주의 사건사고 이런것들 글구 추억의 케리그 이런 코너도 괜찮고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도 좋고말야
대신 타깃을 축덕을 위주로 하냐 아님 라이트팬까지 싹잡아서 하냐는 확실히 해야할것 같아
컨텐츠 좋으면 어떻게든 살아남게 되있음 이건 진리!!!
개발공인들이 소스만 잘 떠먹여 준다면 충분히 가능.....(응?) 그리고 라이트팬이냐 축덕 대상이냐를 정하기 위해서는 개발공 스탠스를 팟캐에 접목시키는데 무리가 따를수도 ㅇㅇ.. 흔히 말하는 위아더라이트팬들에겐 북중남패 스탠스를 거북해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