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대 GS전을 상기해 보면...
우리 상대로 다득점을 뽑아내며 5분 6분 사이에 막 골을 넣어
이긴 경기가 수두룩한데, 이번 경기는 필드골은 커녕 세트피스
에서도 헤매다가 겨우 하나 얻어 걸린 걸로 골을 만들어냈는데,
그걸 또 좋다고 헤헤대는 GS빠들이 꽤 많은 것을 본다.
아아.. 이건 뭔 호구짓인가... 그동안 식은 죽 먹기식으로 먹던
상대가 도정 안한 쌀밥이 되어 까끌까끌한 상태로 먹고 겨우겨
우 소화해낸 것인데....
내년에는 진짜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뭐, 당장 다시 DTD해서
스플릿 B그룹 오면 그때 이길 수 있겠고 ㅋㅋ 다만, 철저히 준
비하고 우리도 실력 키운다는 가정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