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스포츠 보면
FA 따기 직전 시즌에 평소보다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흔히 FA로이드라고 하는데
신기한게 FA로이드들은 그 시즌 활약으로 고액의 장기계약 (보통 3년이상)을 따내는데
이렇게 안정적인 계약을 따내게 되면 그 이후부터 선수경력 평균보다 못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구단과 팬을 속터지게 하곤 하지
우리가 아는 FA로이드의 예로 텍사스 먹튀 찬호팍 형님을 들 수 있을 거 같음 (사실 그정도 불명예까지 씌울 정도는 아니지만 ㅋㅋ 대충 설명을 해보자면...)
어쨌든 한교원이 올시즌 너무 미쳤어 ㅡㅡ 이제 3년차인데 너무 성장해버렸다.
나이도 어리고 충분히 그정도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허정무가 누누히 이야기 해오긴 했지만 ㅋㅋㅋㅋㅋ
왜 하필 계약기간 끝날때 ㅇㅈㄹ이냐고
아마 한교원은 인천에서 못잡을 게 분명하다... 적어도 연봉 3~5억은 쥐어줘야 할거 같은데...
그럴바에 한교원이 FA로이드가 되기를 기도하는 수밖에 없지..
떠나기전 미친듯한 활약으로 인천의 역사를 새로 써주기를 바란다...ㅠㅠㅠ
아 근데 설기현이랑 김남일 번즈 이런애들 연봉 빠지니까 잡을 수도 있으려나...
아챔만 진출하면 아마 송시장이 교원이 잡을 거 같긴 한데...
제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