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축구공작소에 "쇄국축구의 어두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올렸는데..
당시 내용이... 포스코가 힘들어도 선수를 영입할 순 있었다. 그러나 안했다는 장사장의 말에 빡쳐서 쓴거였는데..
뒤에 언급했던 내용 중에 하나가 이딴 식으로 간다면..
신형민이 제발로 포항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해도 아마 연봉 높다고 안받아 줄거고.
김재성, 김형일도.. 전역 후.. 고액 연봉자라고 .. 재계약 안하거나.. 전역 후 거의 바로 이적 시킬거라는
나의 생각이.....
정말 현실로 벌어 질 거 같다...
장사장.. 지금의 생각을 그대로 밀고 간다면..
포항 팬들은 내년시즌에 이명주, 조찬호, 신광훈은 더이상 포항 유니폼 입고 뛰는 걸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더불어.. 김재성, 김형일도 한 달 정도... 보고.. 작별해야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