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본 대전, 감독 교체가 능사는 아니다
스포츠조선 | 박찬준 | 입력 2013.07.09 08:23
당초 김 감독은 부산전에서 패하면 감독직에서 물러날 생각이었다. 팀을 만들던 과정에서 물러서는 것은 아쉽지만, 고향팀 대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새로운 선수의 가세와 마지막 전술적 변화마저 통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한계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배수의 진을 쳤던 부산전에서 희망을 봤다. 현재 영입을 추진 중인 외국인 스트라이커만 가세하면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섰다. 고개를 숙이던 김 감독은 다시 힘을 냈다. 팀 분위기를 해쳤던 선수들을 과감히 정리하고, 합숙 훈련을 통해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도 세웠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709082308833
과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