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column/fft/view.html?gid=15504&newsid=20130705174720455
- 어린 선수들을 중용했다고 해도 결국 중심을 잡아준 건 주요 포지션에서 버텨준 고참급 선수들이었다. ***제일 중요한 건 '팀정신'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운 게, 어느 한 사람 튀려고 하는 친구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두 번 그런 조짐이 보이긴 했지만 다 모인 자리에서 완곡하게 돌려 타일렀다. 누구라고 지목하지는 않고 '나는 3년이 되는 시간 동안 팀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이 아닌 선수들이 있더라. 그래서 슬프다. 부탁인데 팀을 위해 그러지 말자'라고 말했다. 그 선수가 알아듣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잘 섞이는 모습을 보였다.
황선홍 감독이 3년간... 팀웍을 위해서 힘을 쓴다고 하는데..
튀려고 하는 선수가 누구였을란가...
대충.. 몇몇 선수들이 꼽히긴 한데..
그래도 포항이 잘 나갈 수 있는 건...
팀에 대한 애정이 강한게 아닌가 싶다..
경기장 내에서 헌신하는 모습이 정말 올해 들어서 더더욱 잘 나타나는 거 같다.
증말.. 선수 수 틀리면... 대책 없는데..
감독이 선수 붙잡고 저렇게 서로 이야기 하는것만으로 잘하는거지
꼴에 프로라고 팀보단 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자기 욕심 버리고..팀에 융화하는 선수 인성도 훌륭하고....
다만..
사장 복이 더럽게 없어서리...
선수들 전지훈련가서리.. 김치가 먹고 싶어요 하니... 쌩까고...
선수들 고생고생해서리.. 몇푼 안되는 우승상금..
사장색히가 다 따드시고..
정치인 색채 짙은 애를 사장이나 구단주 시킴 안돼..
미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