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을 수치화 시키기는 아주 힘든 작업이겠지만
그래도 하는 행동거지하나하나를 보면 저사람은 자부심이 있구나 정도는 알게 될듯
근데, 수원에는 다른 팀들과 다른 자부심이 하나 있는데
"수원이라면 이정도는" 자부심인것 같음.
물론 "수원이라면 이정도는"에 맞는 얘기가 대부분임
하지만, 간혹 어이없는 수부심이 등장 할때가 있음
전술 이해도, 헌신도, 유망도, 실력, 내가 수원에게 한것, 이런것들 모두다 제껴놓고
상대방, 상대팀 따위 안중에도 없고
내가 수원에게 받을것만 생각하는 그런 자부심 같은게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이가 없음
특히 "수부심이 충족 되지 않으니 이제 떠날랍니다" 이런 부류는 제일 싫음
티켓을 돈주고 샀으면 발언권이 생기는 것은 인정한다만
그 수많은 발언권들이 세븐갤러리 털릴때마냥 중구남방 올라오는 것을 걸러내기 위해
소위 "전문 경영인" 이라는 단장을 세우고 그 단장은 본인의 생각을
잘 해결 해 줄만한 인원을 부서 곳곳에 배치해서 운영 하는 형태의 구조를 먼저 배웠으면 좋겠다.
존나 강원한테 지고나니 별 새끼들이 다 등장하네
강원한테 진 팀이 한두팀도 아니고
강원보다 우리팀이 더 잘났고 더 좋은건 인정 한다만
강원도 못이기는게 수원이냐고 따지려면
한국이 월드컵 나가는게 당연하냐고 묻고 싶다 존나.
그러니까 강원이 이 모든 원흉의 문제네 ㅅㅂ-_-;;
아무튼 오늘의 결론은 꽝-5-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