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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상호] 서울 결선에 진출한 서울, 대구팀들은 지금부터 긴장을 바짝 아주 바짝 해야한다. 부산 본선 2일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며 결선 진출 팀들이 모두 결정났다. 특히 부산 고등부 본선 우승팀들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우승했다. 특히 이 팀은 갈수록 자신들의 진가를 스스로 발휘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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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승을 했지만 사실 저희는 떨어질 줄 알았어요. 3승1무로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는데 간신히 8위로 턱걸이 진출했어요. 득실 관리에 집중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우승의 기쁨 또한 누리지 못했을 거라 생각해요" 부산대장은 8위까지 진출하는 8강 토너먼트에 8위로 진출했다. 3승1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지만 득실 결과에 따라 8위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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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에 비가 많이 왔어요. 그래서 처음엔 우리 부산대장의 기량을 제대로 못냈어요. 그래서 진짜 떨어질 수 있겠다 생각하고 마음을 확실히 잡고 게임에 임했어요. 사실 우리가 못해서 8위지 다른 팀이 잘해서 8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예상치 못했던 비와 같은 악조건이 있어 8위했지만 날씨 쩅쨍하고 좋았으면 당당하게 1위로 진출했어요. 그래서 1위팀 '삼파'랑 경기 한다 해서 더 부담되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우리는 부산의 대장이니까요" 그렇다. 원래 우승팀은 이런 약간의 허세가 상당히 멋있는 법이다. 8강 토너먼트 진출 발표 전에 탈락에 대해 불안했지만 어차피 이들은 우승했고 우승의 기쁨도 부산대장만이 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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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오늘 우승의 결정적 요인은 조직력과 역압박이라고 생각해요. 경기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가져가는 조직력이 상당히 좋고 상대를 역으로 압박하는 기술이 우리 '부산대장'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러나 여유가 좀 부족해요. 여유를 가지고 좀 더 경기 분위기를 우리의 흐름으로 가져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더 강해진다면 결선 1위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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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정말로 우승해서 너무 기뻐요. 결선에 진출했지만 특별히 더 떨린다거나 긴장되는 그런 마음은 없어요. 결선 팀에 '천일여객' 팀이 올라갔다고 들었어요. 우리 '부산대장'이 전국풋살회장연합기대회에서 천일여객을 한번 이겼어요. 비록 멤버도 달라지고 해서 결과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결선에서 만날 팀 중 한 팀을 알고 있다는 점은 굉장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하고 확실하게 결선을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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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서울 결선에서 1위한다면 학교, 동네, 가족, 친지, 모든 인맥을 향해 자랑할 거에요. 우리가 이렇게 강한 팀을 이기고 부산 본선 1위했고 한국에서 1위했다고 만천하에 자랑할 거에요. 그래서 우리 팀이 CF를 찍었으면 좋겠어요. 멋있는 CF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 부산대장은 기술적으로 뛰어나 우승했다고 하지만 본인이 생각하기엔 이런 영리함과 똑똑함이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이 팀은 머리가 굉장히 좋은 게 확실하다. CF를 노리는 그들의 야망은 장난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나온 진심이었다.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오늘 결승전에서 하데스와 상대할 때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우승시킨 이경수 선수에게 모든 팀원이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특히 사포로 상대를 따돌리고 헤딩으로 골 넣었을 때 '와 우리는 경수없었으면 큰일났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원래 경수가 학교대표로 오늘 축구대회를 나가기로 했는데 불참하고 오늘 우리와 함께 뛰었어요. 진짜 경수없었으면 우승은 생각도 못했을텐데 포기하면서까지 열심히 뛰어줘서 경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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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부산대장은 팀원끼리 서로 격려하고 다독이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원 간 좋은 유대관계는 좋은 팀워크를 만든다. 또 다른 대회를 포기하면서까지 팀원과 참여한 대회에서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부산대장은 말했다. 지역 본선을 통틀어 최고의 팀워크를 가졌던 부산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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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상호(qkrtkdgh93@naver.com/@loveiufc)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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