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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정재영] NIKE CUP 247 현장에 대한축구협회(KFA) 3급 심판이 등장했다. 경기 심판을 보기 위해 왔냐고? 아니다. 직접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서 대회장을 찾았다.

 

고등학생 KFA 3급 심판, 우정빈 심판은 FC물미역 팀의 일원으로서 NIKE CUP 247에 참가했다.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친구들과 경험을 쌓고 즐기기 위해 울산에서 부산까지 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 북구에 사는 우정빈입니다. 현재 울산축구협회 3급 심판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희 FC 물미역은 중학교 3학년 때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만들었어요. 처음 팀을 창단했을 때는 하루에 7-8시간 씩 밤낮을 안 가리고 축구를 했어요.”

 

우정빈 심판은 과거 학교 축구부에서 축구 선수를 꿈꿨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지금은 취미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원래 초등학교 때 학교 축구부에서 골키퍼로 잠시 활약했어요. 그 때는 축구 선수가 꿈이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로 지금은 그냥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어요.”

 

“언제부터인가 축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잘 알 수 있을까 찾아보다가 심판을 하게 됐어요.”

 

고등학교 3학년. 한창 공부에 바쁜 시기지만, 우정빈 심판은 공부와 심판 활동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현재 울산 지역에서 또래 심판들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30경기 심판을 했어요. 많은 경기를 뛴 것은 아니지만, 제 또래 심판 중에는 가장 많이 봤어요.”

 

FC물미역의 팀원들은 우정빈 심판에 대해 ‘축구도 잘하고, 심판도 잘하는 친구’라고 표현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축구에 대한 애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축구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우정빈 심판의 최종 꿈은 무엇일까?

 

“지금은 축구 지도자라는 직업에 대해 큰 열망은 없어요. 아직까지 모르는게 너무 많거든요. 나중에 많은 경험을 하고 나서 지도자에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심판은 커서도 꾸준히 활동할거에요. 미래에는 울산에서 이름을 날리는, 남들이 알아봐주는 심판이 되고 싶어요.(웃음)”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 @jungjy789)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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