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는 당장 1년 남은 브라질 월드컵 준비할 만한 감독은 아닌 거 같다.
파리아스를 곁에서 본 바론.. 이 감독 역시 팀을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을 들이는 감독이다.
더불어서 은근히 선수 보는 눈이 없는 거 같다..
자기가 좋다고 데리고 온 외국인 선수 대부분 망해서 돌아간 경우가 대다수고..
중요한건 파리아스식 축구를 심는 거 자체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거다.
2009년 파리아스 축구를 위해서 2007년부터 꾸준히 만들어진 거고
2008년 리그 성적이 엉망이어도 꾸준히 연습해서 된거이기 때문이다.
당장 파리아스를 잘 아는 김재성, 신형민 그리고 수비나 공격수 대표팀 데리고 와도
1년 남짓하고 소집 기간에 겨우 발 맞추는 상황에서.. 파리아스는 아닌 거 같다.
국대 감독으로 허정무 후임으로 들어 왔으면 또 몰라도...
파리아스 감독이 지금 국대 감독 되면..
맨날 언론이랑 말 장난 질 하다가.... 입만 살았다고 기자들이 까다가 월드컵 준비하다가 딴데 갈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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