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안은 총애받는 것과는 별개로 김종필 체제의 험멜에서 뛰었던 적은 없었던지라 직접 인연이 있다고 보기에는 애매한 것 같아서.
아니다, 달리 보면 연이 없음에도 자기가 지도했던 팀 출신이라는 점 하나만으로 중용하는게 더 심각한건가? (...)
+ 여담으로 김종필 3년 임기 내에서만 보면 김종필과 직접적으로 연이 있는 험멜 출신 선수들은 의외로 (?) 조석재랑 최승호가 끝이야.
조석재는 전반기에는 양아들이었다가 후반기에는 각성하나 싶은데 갑자기 부상, 최승호는 그냥저냥 무난한 것 같고...
감독이 볼때 김민식보다 권태안이 더 잘하거나
감독이 김민식보다 권태안을 더 좋아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