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략6시간만에 도착..ㅅㅂ그냥 제주가 낫다ㅠ 도로 다파놔서 1차선만 운영하는 고속도로에 덤프나 공사차량들도 많고 어휴..
경기장 왔는데 알펜시아 스타디움으로 목적지 설정해서 선수단 출입만 가능하다면 조금 내려가면 돌아서 입장하는곳 있다고 10분정도를 돌아감(알펜시아700 골프장 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빠를듯)
경기장에 푸드트럭이 전남보다 좋음ㄷㄷ원정석 폭포수땜에 시원함
경기선발명단 예상대로 배채신 안용우 허용준나옴 양준아 연재민이 부상 복귀함 안용우 김경재를 윙백으로하는 초신선한 5백시전(뽀록을 바라며 써먹음)한찬희 김재성 송창호로 병신미 넘치는 미들 완성
경기초반 김재성이 황진성 담금..그뒤 역시나자동문 수비 답게 그 많은 허수아비들 사이로 유유히 데뷔전데뷔골 넣음 제르손이 나쁘지않았으나 전남선수들이 너무 못해서 빛나보임 2위인 강원도 전남과 하위호환을 이루며 패스미스를 연달아 하더니 문창진 한국영 이근호 김경중이 한두번씩 번뜩이는 연계를 하긴 하더라, 반면 안용우가 90분동안 못했는데 딱한번 잘해서 경합중 흘러나온 볼이 한찬희에게 가서 그대로 들어갔다. 40분쯤에 누가 한찬희 눈을찔러서 부상당했는데 멀어서 잘 몰랐는데 경기영상 다시보니 눈이 부었더라,(경기종료후 노감독님 "한찬희 왜 뺐어요?"라고 물으니 부상으로 병원행) 전반 종료
후반시작하자마자 역습찬스에서 임찬울이 찬 게 이호승 옆구리 맞고 들어가버림.
후반에 교체된 김성주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페체신과 토미로 교체투입.(여기서 토미 페체신투톱가동, 처음부터 넣지 아까운 교체카드날림)
전반과 마찬가지로 강원이 반코트게임하다 김경재가 파울을 얻어냈는데 김재성 프리킥이 토미 발맞고 들어가버림.(토미 수비로 내리고 연재민을 윙으로 돌리는 신의한수ㅋㅋ)
경기종료
비주전들이9명 이나 됐는데 강호 강원을 상대로 원정에서 비기는 성과...당연히 강원승에 배팅한 나는 오늘도 망함ㅠ
강원승갔다가 저도 피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