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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kffactory.tistory.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국내 축구 전문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와 축구팬의 완소 앱 ‘오늘의 K리그’가 K리그 관중 증가를 위해 뭉쳤다. 어느 경기장에, 관중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알려주는 K리그 관중 순위 읽어주는 남자 ‘관순남’을 준비 했다.

 

12라운드에는 총 38,21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번 라운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연기됐기에 5경기만이 열렸다.

 

‘성적이 좋은 팀은 관중이 많다‘라는 말이 거의 맞아 떨어진 라운드였다. 상위권의 수원이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이번시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성남이 관중 순위 꼴지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255B714D519CF5AA181BC0수원과 제주의 경기 모습 ⓒ에프앤

 

1위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 [관중수 : 19,882명], 수원1-2제주

 

12라운드 1위를 차지한 곳은 수원의 홈구장인 빅버드다. 이 날 경기에서 김대경과 권창훈은 경기장은 찾는 1,000명의 팬에게 ‘감귤군단’ 제주를 이기겠다는 뜻으로 감귤 주스를 선물했다. 그러나 감귤 주스 버프를 받은 팀은 감귤 군단 제주였다.

 

이 날 수원 선수단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수원의 초대 감독 김호 감독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내는 영상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과거 수원에 있었던 서동현은 김호 감독에게 메시지를 보내지는 못했지만, 이 날 수원을 상대로 두 골을 넣으면서 감사(?)의 메시지를 대신했다.

 

2위 스틸야드[관중수 : 9,825명], 포항1-2울산

 

관중 9,825명이 들어선 이 날 경기에서 포항이 19경기 동안 이어왔던 무패행진이 깨졌다. 포항은 울산의 철퇴에 맞서 팀 특유의 세밀한 축구를 보여주면서 점점 경기를 주도했으나, 마지막 김용태에게 실점하며 패배했다. 무패 기록이 깨진 포항이 과연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굼하자면 26일 대구와의 경기가 열리는 스틸야드로 가자.

 

3위 인천축구전용구장(숭의아레나)[관중수 : 7,758명], 인천1-0강원

 

인천은 이번 시즌 좋은 성적과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경기장으로 향하도록 만들고 있다. 이날 경기에도 팬들에게 직접 필드를 밟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의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을 만족 시켰다. 또한 이날 경기에는 같은 연고지를 쓰는 프로농구 전자랜드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4위 대구월드컵경기장 [관중수 : 3,880명], 대구1-대전1

 

대구는 ‘성적이 떨어지면 관중 수가 떨어진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그러나 최근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직까지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자 팬들의 수도 급감했다. 지난 홈경기 대비 약 만 명의 사람들이 이번에는 경기장을 찾지 않았다.

 

5위 탄천종합운동장 [관중수 1,871명], 성남2-경남0

 

성남은 대구와 정 반대다.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중 수는 적다. 이 날 성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정말 적은 수의 관중만이 경기장을 찾았다.

 

성남에 사는 축구 팬들, 성남 요즘 지난 시즌과 달리 축구 정말 잘한다. 요즘 날씨 좋은데 이성 친구 없어서 데이트 못하는 것 다 알고 있다. 그러니깐 주말에 집에만 앉아있지 말고, 탄천종합운동장으로 가서 성남을 응원하자. 축구를 보다가 예쁜, 혹은 멋진 이성과 연이 이어질지 누가 아는가?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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