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전제 하나는
말캉은 경남의 승격을 확신하는 듯 하다.
그렇다면...
1. 왜 경남인가?
프로 선수라면 자신의 몸값이 더 상승하는 것을 바랄 것이고,
지금 챌린지에서 이적하기보다 클래식 무대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고 싶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환경 새로운 팀에서보다 자신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는
경남이라는 팀이라면, 득점면에서 자신 중심으로 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이 된다.
대전 찍고, GS 찍고 중국간 아드리아노가 좋은 본보기가 아닐까 싶다.
2. 왜 3년인가?
처음 1년은 경남의 승격
그 다음 2년째가 경남이 클래식에 있는 해이다.
만약 계약이 2년이라면, FA된 이후에 자유의 몸이 되면 경남으로선 두둑한 이적료가 사라지게 된다.
내년 중반쯤 부터 외부에서 들어올 오퍼를 감안했을 때, 3년이란 계약이 적당한 듯 하다.
요약하자면, 말캉 역시 본인의 몸값을 더 올리기 위해선
경남과 3년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판단한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확실히 지금의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아드리아노와 조나탄의 뒤를 잇는 챌린지 외국인 공격수의 성공 사례로 남기에 부족함은 전혀 없을 듯? 게다가 앞의 2명과 달리 말컹은 나이까지 젊어서 포텐도 충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