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대로라면 서정원은 길어야 6월까지
1. 벌써 들어난 한계
지난번 북패경기에서 전반은 합격점을 주고 싶지만 후반은 아주 개털렸지
하지만 더 강한 전북을 상대로 또다시 복붙을 했어
중원이 더욱 탄탄한 상대로 당연히 더 털릴수밖에 없지
김종우 이종성 중미 라인은 아무런 장점이 없어
용래를 베스트로 잡고 시즌을 준비한거 같은데
이것조차 짜증나는데 그 다음 대안이 김종우야
영양가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어
신인들도 눈에 띄는 선수도 몇몇 보였고
좀 한다는 팀들 상대로한 4연전에서 3무 1패
그리고 필드골은 김민우 1골이 끝
필드골은 둘째 치고 위협적인 상황조차 만들지 못해 지금 수원은
좌우 균형은 참 좋은데 중앙이 개허접하니까 뭘 하지를 못해요
이종성 매경기 나오지만 매경기 끌려나가 못하니까
근데 계속 선발이야
이종성에 대한 대안도 없기 때문이겠지
근데 진짜 없을까 아님 두려워서 못쓰는걸까
시즌 초반이라면 신인 한두명쯤은 써보는것도 좋아
훈련때와 다르게 잘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니까 로또 확률이겠지만
그래도 실전 경기에 써보는거는 차원이 다르지 훈련이랑은
2. 희주만 은퇴..?
희주와 이정수 동반 은퇴식이였어야 했어
마흔살까지 헌신하며 뛰겠다는 다짐은 좋지만 현실을 직시해야지
시즌 시작하고 매경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어 이정수가
그런 이정수를 벤치에선 무한 신뢰하고 있고
왜..?
양상민 있잖아
곽광선도 있잖아
민상기도 있잖아
지금 누가 나와도 이정수보다 잘할걸?
3. 쓰레기 같은 교체
나 진짜 서정진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고
아.. 쟤 변함이 없구나 라는걸 단 1분만에 느끼고 경기 버리게 되더라
더이상 이새끼 이야기는 하지 않을께 생각할수록 짜증난다
오늘도 역시 김민우는 세가지 포지션을 담당해버렸어
왜 차라리 처음부터 김민우 중앙에 넣고 산토스 선발 하면 되잖아
처음 선발 스쿼드부터 찐짜같이 짜버리니까 경기 내내 말리고
교체도 쓰레기 같아서 대응도 안되고
그리고 밀어붙어여 하는데 조원희 ㅋㅋㅋㅋㅋ 아 진짜
아 진짜 자멸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더라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더 했다가는 쌍욕만 나올거 같아서 급하게 줄일께
난 솔직히 전북이 잘했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아
그저 우리팀이 개쓰레기급 경기력이였어서 전북이 편하게 이겼다고 생각해
5년이야
발전이 없어
발전은 둘째치고 팀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역량과 깡따구와 실험정신이 전혀 없어
팀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훈련에 대한 보고가 잘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긴 저게 잘 되고 있다면 서정진같은 새끼가 나왔겠나..
홍콩 가는데 비행기 취소 하고 싶다
솔까 오늘은 감독탓이 오히려 커보이는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