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기록 중간결산 (1~13R)
K리그 클래식 14개 팀들이 팀당 13경기(포항, SK 14경기)씩 치르며 모든 팀들과 한 차례씩 만났다. 올 시즌은 처음으로 자동강등 2팀, 승강플레이오프 강등 1팀 등 최대 3팀이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될 수 있는 상황이라 모든 팀들이 1차 목표인 스플릿 그룹A(상위 1~7위)에 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팀 순위
순위 | 구단명 | 경기수 | 승점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1 | 포항 | 14 | 29 | 8 | 5 | 1 | 27 | 14 | 13 |
2 | 울산 | 13 | 24 | 7 | 3 | 3 | 22 | 13 | 9 |
3 | 인천 | 13 | 23 | 6 | 5 | 2 | 20 | 11 | 9 |
4 | SK | 14 | 23 | 6 | 5 | 3 | 23 | 16 | 7 |
5 | 전북 | 13 | 21 | 6 | 3 | 4 | 21 | 19 | 2 |
6 | 부산 | 13 | 20 | 5 | 5 | 3 | 17 | 14 | 3 |
7 | 수원 | 13 | 20 | 6 | 2 | 5 | 16 | 13 | 3 |
8 | 성남 | 13 | 18 | 5 | 3 | 5 | 13 | 13 | 0 |
9 | GS | 13 | 17 | 4 | 5 | 4 | 26 | 21 | 5 |
10 | 전남 | 13 | 15 | 3 | 6 | 4 | 12 | 14 | -2 |
11 | 경남 | 13 | 13 | 2 | 7 | 4 | 12 | 16 | -4 |
12 | 강원 | 13 | 8 | 1 | 5 | 7 | 10 | 24 | -14 |
13 | 대전 | 13 | 8 | 1 | 5 | 7 | 11 | 26 | -15 |
14 | 대구 | 13 | 5 | 0 | 5 | 8 | 9 | 25 | -16 |
스플릿 그룹 A에 남을 수 있는 7위 수원과 1위인 포항의 승점차는 단 9점이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 3위 인천부터 8위 성남이 모두 5~6승씩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1승과 1무승부가 더욱 중요해졌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포항이 산하 유소년 출신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인천, SK의 약진이 눈에 띈다. 전년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역시 곽태휘(알샤밥), 이근호, 이호, 이재성(이상 상주상무) 등 우승 멤버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2위로 선전 중이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GS는 시즌 초반 부진을 보이다 현재 10위를 기록중이다.
■ 개인 기록 순위
득점순위
| 도움순위
|
지난달 26일 GS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SK 페드로가 깜짝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외국인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현재 130득점) 전년도 득점왕 데얀(GS)이 2위를 기록한 가운데 김신욱(울산), 조찬호(포항), 이동국(전북), 임상협(부산) 등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정대세(수원) 역시 5득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
도움 순위는 K리그 역대 최단기간 50-50을 달성한 GS 몰리나가 8도움으로 1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최단기간 60-60을 달성한 에닝요(전북)와 한상운(울산), 황진성(포항)이 각각 5도움으로 2~4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 돌아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천수(인천)도 4개의 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
■ 관중 현황
구단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 전년도 평균 | 전년 대비 | ||
총관중 | 경기 | 평균관중 | |||
수원 | 151,266 | 7 | 21,609 | 20,265 | 6.6% |
GS | 109,920 | 7 | 15,703 | 20,502 | -23.4% |
대구 | 82,947 | 6 | 13,825 | 7,156 | 93.2% |
전북 | 87,509 | 7 | 12,501 | 10,239 | 22.1% |
포항 | 75,981 | 7 | 10,854 | 8,804 | 23.3% |
SK | 71,847 | 7 | 10,264 | 6,538 | 57.0% |
인천 | 53,932 | 6 | 8,989 | 4,123 | 118.0% |
대전 | 56,042 | 7 | 8,006 | 4,350 | 84.0% |
경남 | 46,954 | 6 | 7,826 | 2,331 | 235.7% |
울산 | 50,091 | 7 | 7,156 | 7,497 | -4.6% |
부산 | 39,455 | 7 | 5,636 | 4,011 | 40.5% |
성남 | 20,410 | 6 | 3,402 | 2,918 | 16.6% |
전남 | 19,599 | 6 | 3,267 | 3,034 | 7.7% |
강원 | 16,219 | 6 | 2,703 | 3,086 | -12.4% |
합계 | 882,172 | 92 | 9,589 | 7,157 | 34.0% |
올시즌 K리그 클래식이 열리는 축구장에 총 88만 2,172명, 경기당 평균 9,589명이 입장, 전년대비 34% 증가했다. 2012년부터 실관중제도가 도입된 이래, 각 구단들이 관중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마케팅활동과 지역 밀착활동,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경남, 인천, 대구, 대전 등 시도민구단의 약진이 눈에 띈다. 또한 승강제를 앞두고 매 경기 치열한 수준 높은 경기가 벌어지고, 빠른 경기진행을 위한 베니싱스프레이 도입, 경기 몰입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양팀 코인토스 후 홈팀이 지역 결정권을 갖고 후반전 홈팀 응원석 방향으로 공격을 펼쳐 홈팀 관중들에게 더 큰 짜릿함을 선사하는 것 등도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 7경기에 총 10만8,356명이 입장해 역대 K리그 어린이날 최다 관중 5위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15,479명으로, 이 수치는 작년 어린이날에 비해 24.1% 증가한 수치다.
■ 득점 현황
연도 | 경기수 | 득점 |
| 세트플레이 득점(프리킥 득점/도움) | ||||
합계 | 경기당평균 | 전년대비 |
| 합계 | 경기당평균 | 전년대비 | ||
2013년 | 92 | 239 | 2.60 | 1.2% |
| 16 (득8, 도8) | 0.17 | 27.8% |
2012년 | 338 | 868 | 2.57 |
| 46 (득29, 도17) | 0.14 |
K리그 클래식 1경기당 평균 2.6골이 터졌다. 2012년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세트플레이 득점(프리킥 득점 혹은 프리킥 도움으로 성공된 득점)은 전년대비 27.8% 증가했다. 이는 올 시즌부터 도입된 베니싱 스프레이의 긍정적 영향으로 보인다.
■ 2013시즌 달성된 기록
□ 전북 에닝요, 역대 최단 기간 60골 - 60도움 달성 (207경기) 4/27 전북-포항전
□ GS 몰리나, 역대 최단 기간 50골 - 50도움 달성 (131경기) 5/26 SK-GS전
□ 전북 이동국, K리그 최초 200 공격포인트 달성 145골 55도움. 511 전남-전북전
□ GS, K리그 통산 3번째 팀 400승 달성 (13/06/02 전남전, 1,049경기만, 울산, 포항에 이어)
□ 경남, 시도민구단 최단기간 100승 (13/05/12 대 대구전, 270경기만)
□ 한 경기 최다 골대 맞힌 기록 (2013/03/17 수원-포항전, 수원W. 양팀 합계 6회, 수원 4회 역시 한 팀 한 경기 최다 골대 맞힌 기록)
■ GS-전북-수원의 삼각 징크스
GS, 전북, 수원의 3각관계 징크스는 K리그의 대표적인 징크스이다. 수원은 전북을, 전북은 GS를, GS는 수원을 수년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 삼각 징크스는 올해 들어 깨졌다. 수원의 대 전북전 12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가 지난 3월 30일 수원이 전북을 2-1로 이기면서 깨졌다. 전북의 대 GS전 7경기 연속 무승 징크스 역시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전북이 GS를 1-0으로 이기면서 깨졌다. 이제 삼각 징크스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GS의 대 수원전 8경기 연속 무승(FA컵 포항 9경기 연속) 징크스가 계속 이어질지 끊어질지 관심사이다.
오늘 뿌린 보도자료인데, 표 같은 거 전혀 활용 안 하고 그냥 기사로 쓸만한
부분만 그대로 가져갔더라 ㅋㅋㅋㅋㅋ
@GangwonFC 야.. 우리 300명밖에 안 줄었어 ㅋㅋㅋㅋㅋ
GS는 5000명 줄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