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르 소르비치 영입되나 보네.
뭐 이미 대강 알고는 있었지만..
더 좋은 점은 나는 임대로 올거라고 생각했거든,, 이스라엘과는 임대해지는 확실한데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2019년까지 계약 되어 있는 상황이었는데 계약 해지하고 FA로 풀리다니.
결론적으론 수원 레오보다 못한 카스텔렌과 트레이드나 마찬가지네.
어느날인가 그가 나타났다.
연습경기에서 가장 화제를 끈건 아무래도 육육이 아닐까?
홀연히 나타나 오장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육육이. 그의 실력에 일단 감탄하고 추적을 하게만든..ㅎ
다른 사람들은 그의 패싱력에 더 감탄하는 것 같지만
나는 오프 볼 움직임이 너무 맘에 들더라.
내가 이전에 언급했던 용래가 수비역할, 종성이가 빌드업역할을 할 때 용래는 종성이가 좀 더 편하게 패싱을 할 수 있도록 오프볼 움직임을 해야하지만 안하고 있다고 했는데..
오히려 육육이가 볼과 인접한 좋은 위치에서 미리 선점하고 있으니 같이 뛰는 선수는 편할 수 밖에 없어.
철이의 오프볼 움직임 도움을 받던 염기훈에게는 홍철의 군입대가 악재일텐데 어느정도 보완이 되는 선수라 생각해.
비슷한 유형을 굳이 얘기하자면 전북에 있다 강원으로 간 루이스랑 굉장히 비슷한 유형으로 보여. 수비력과 헤딩력도,,, 왼발 안쓰려는 것도 말이지. 국내선수 중에는 건강할때의 백지훈이 떠오르더라. 볼 흐름 안 끊고 몰고 다니는거랑 오프볼 움직임에서..
그리고 터프한 상황에서의 모습이 어떤지는 궁금하네.
환영한다.
덧. 일리얀, 이고르, 카스텔렌 보단 낫겠지.
가있어야되는데 하는 곳에.
가있어서 좋더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