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402
어제:
509
전체:
4,144,329

DNS Powered by DNSEver.com
.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70119154337069

 

프놈펜 사건의 경우, 구단이 승부조작에 맞서 싸웠다는 정황이 명백했다. 2015년 말 여러 코치와 선수들이 모의해 샘 슈바인그루버 감독을 내쫓기 위한 승부 조작을 시도했다. 승부 조작 정황을 포착한 구단이 선수들 몰래 대화를 녹음해 중거를 확보했고, 코치 4명과 선수 7명에게 자체 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후일 캄보디아축구협회(FFC)에서도 징계를 받았다.

 

슈바인그루버 감독은 사건 이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치료 과정에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등 생명의 위협을 겪었다. 살인 시도라는 증거는 없지만 정황상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방콕과 스위스 등지에서 치료를 받은 뒤 캄보디아를 떠난 슈바인그루버는 프놈펜 구단으로부터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간다면 살해당할 확률이 20% 정도 될 것"이란 조언을 받기도 했다.

 

프놈펜 사건은 구단의 내분에 의해 벌어졌고 감독과 수뇌부는 승부조작에 맞서 싸운 쪽에 가까웠다. 그러나 AFC는 지난해 6월 초 프놈펜의 AFC컵 참가를 막는다고 발표했다. 당시 AFC측은 "관련 규정이 명확하다. 규정 73조 6항에 따르면 승부조작 유죄로 밝혀진 팀은 AFC 대회 참가가 통제된다. AFC는 승부조작에 대해 무관용원칙을 갖고 있으며 이번 일도 마찬가지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구단이 어떤 노력을 했든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진 팀은 퇴출시켜야 한다는 논리였다.

 

프놈펜은 이에 항변하는 성명에서 "우린 부패, 부정, 승부조작과 맞서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왔다"며 CAS에 제소할 뜻을 밝혔다. 결국 지난해 8월 말 CAS가 프놈펜의 손을 들어 줬다. 이미 진행 중인 예선 조별리그엔 참가할 수 없었지만, 다음 단계인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

 

개발공에서도 자주 나온 얘기지만,

정말 개인의 일탈이라면 전북이 왜 스카우터를 고발이나 고소를 안 하는 것인가는 미스테리...

 

 

  • ?
    title: 고양시민축구단AlexNicholls 2017.01.19 17:14

    매북이 이용하려하는 선례가 저거라니...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8185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2037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7731
154062 국내축구 데데가 골을 넣으니 다음에서 윤성효가 검색어에 오르네 5 file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3.10.15 0 906
154061 국내축구 허공에_말하는_라돈치치.jpg 4 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09.22 0 906
154060 [개코미디]1990년대 한국판 SNL.link 4 file 여촌야도 2013.09.19 0 906
154059 [개라마] 드라마제작진 와서 2 Donor 2013.09.12 0 906
154058 @노용훈 님 3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3.07.11 0 906
154057 국내축구 차범근과 대립했던 최강희 8 title: 경남FC_구팀던컨 2013.07.03 0 906
154056 화가난다!!!! 2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ulsanchampion 2013.02.22 0 906
154055 왜 이렇게 글이 없나 했더니....;; 그랬구나;; 2 title: 강원FC_구roadcat 2012.11.08 0 906
154054 국내축구 모 스포츠지의 크리그 흥행조언.jpg 5 file 여촌야도 2012.06.22 0 906
154053 태지유 소격동 가사를 거꾸로 배열해보자 4 title: FC안양_구geo철 2014.10.02 0 905
154052 흠냐 낼 여자친구랑 튀니지전 갈까하는데 티켓추천좀 14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4.05.27 0 905
154051 국내축구 임은주 사장이 왜 해외구단들하고 MOU 체결하고 댕기는 줄 아나? 7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3.28 0 905
154050 성남한테서 안양냄새 안나냐? 18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세라 2013.09.23 5 905
154049 국내축구 우여곡절 10 file title: FC안양_구노용훈 2013.09.15 0 905
154048 국내축구 서형욱 말로는 최초 필드골 아니라는데?? 6 title: 포항스틸러스_구유콜 2013.07.21 0 9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9 420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 10694 Next
/ 1069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