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67124&redirect=true
수원 FC는 이미 지난해 중반 이후 오군지미가 떠난 공백을 호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브루스로 메운 바 있다. 또한 가빌란·블라단·레이어 등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쿼터를 가득 채우고 있어 돌아온 오군지미가 자리할 여유가 없었다. <푸트발 벨기에>에 따르면, 오군지미는 또 한 번 기회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렇게 될 경우 나름 제몫을 해준 외국인 선수들 중 한 명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오군지미를 팀에서 내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생활이 좋았나? 그 몸으로도 (...) 기회를 원했을줄은 몰랐네. 근데 지금 컨디션 생각하면 어딜 가도 주전은 힘들 것 같음.
애초에 그 무릎을 가진 선수를 받아줄 팀도 거의 없을 것 같고, 한국보다 약체로 취급받는 태국에서도 부진했을 정도면 음 (...)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인데, 축구에 만약은 없다지만 저 부상만 아니었으면 조금은 괜찮았을라나?
적어도 팬들의 기대만큼은 다른 어떤 외국인 선수들보다도 많이 받았던걸 생각하면...
적어도 시즌 초반기엔 슈퍼 괴물 유닛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