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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 먼저 올렸던터라 평소 말투와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월요일 경기폐지

월요일 경기로 가장 기대할 수 있는 점은 TV중계편성과 야구경기가 열리지 않는 날이어서 그나마 관중이 좀 더 오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야구 2군경기인 퓨처스리그 경기(축구의 R리그)가 먼데이나이트 베이스볼이라는 이름으로 중계되었고, 관중도 주말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간혹 예외는 있었습니다만)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평일인 월요일에 사람을 모으는 게 쉬울지 주말에 사람을 모으는 게 쉬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을 쉽게 떠올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왕에 월요일 경기를 할 거면 월요일에 경기를 하는 팀들이 온전히 관심을 받도록 한경기만 편성해야한다고 보지만 두 경기를 편성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실효성이 없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좋은 제도면 클래식도 월요일 경기하던지 왜 챌린지만 합니까! 하다못해 구단직원들이나 선수들이 월요일에 쉬지 못해 불만인 것도 문제입니다. 차라리 금요일에 불금축구를 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 평일경기 분산

멀쩡한 주말경기는 관심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 월요일에 배치하면서 평일경기는 클래식이건 챌린지건 수요일에 몰빵입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건지??? 수요일경기를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분산배치 하는 게 관심을 일으키고 유지하는데 있어서 월요일 경기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만하면 1주일내내 관심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경기에 클래식 6경기를 한꺼번에 하면 기자들이 취재하는데도 불편하고 중계를 잡는데도 불편합니다.

만일 목요일에 경기를 하게 되면 그 팀들은 무조건 일요일에 경기를 배정해야 할 겁니다. 다만 현재 수요일 경기 후에 토요일 경기는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으니 특별히 목요일 경기 후 일요일 경기로 배정만 잘하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스플릿 폐지

현재 스플릿 제도의 장점은 막판 비슷한 순위의 팀들끼리 계속 만나게되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는 점입니다. 저도 이 장점이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해 스플릿 일정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전북의 승부조작에 대한 승점삭감을 2017년오데 부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리그에 외적인 변수가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스플릿도 같은 이유에서 회의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플릿은 리그의 5/6정도의 시점에서 새로 일정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것은 이미 리그가 끝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외적인 변수가 리그에 영향을 충분히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극적인 명승부가 나오는 것과 억지로 신파극을 연출하는 것은 분명 주는 감동의 차이가 다릅니다.

기록이 꼬이는 문제도 있습니다. 하위 스플릿에서 득점왕, 도움왕 등이 나오기라도 하면 과연 그것을 온전히 인정해줘야 하는 건지도 의문입니다. 그동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스플릿 제도가 계속 된다면 항상 잠재된 문제입니다.

그리고 스플릿이 한번 갈리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위 스플릿이고 아무리 못해도 상위 스플릿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하위권에 있던 팀이 반전을 이뤄서 아챔에 간다던지 상위권에 있던 팀이 갑자기 강등을 당하게 된다던지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천의 이기형 매직을 봤습니다. 그런 반전이 꼭 강등권 팀에게만 일어나라는 법은 없습니다. 중하위권 팀이 반전을 이뤄서 아챔진출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플릿은 그런 가능성 자체를 막는 제도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스플릿을 없애고 33라운드 풀리그로 갔으면 합니다. 풀리그는 가장 무난하고 보편적이고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기수가 많은 것이 그다지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38라운드는 12팀 체제에서는 경기수가 다소 많다고 생각합니다. 각 팀이 한 시즌에 세 번을 만나기 때문에 삼세판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할 수도 있습니다.

33라운드를 할 경우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의 경기배정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22라운드시점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상위 6개팀이 홈에서 한경기를 더 가져가고 1위팀은 2~7팀과는 홈에서 나머지 팀과의 경기는 원정으로 가는 방식으로 비교적 공평하게 경기를 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기배정방식은 이광용의 옐로카드에서 나온 것이며 저의 아이디어가 아님을 알립니다.)

 

- fa컵 관련

작년 fa컵 결승은 처음으로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기존처럼 특정팀의 홈에서 단판 결승은 아무리 추첨이라고해도 불만이 생길 것입니다. 다만 작년같이 결승전 간격이 1주일이라는 것은 흐름이 너무 끊긴다는 생각입니다.

과거 플옵일정을 생각하면 주중1경기 주말1경기로 가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팀이 주중경기를 할지 주말경기를 할지는 과거4강에서 1-2-3-*로 정했던 것과 비슷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fa컵 결승은 공평하게 한다고 홈 앤 어웨이로 하는데 토너먼트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결승 이전라운드라고 형평성이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32강 혹은 16강에서부터는 홈 앤 어웨이로 가는 게 결승전을 홈 앤 어웨이로 가는 명분과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판으로 가는 게 토너먼트의 묘미를 살리는데는 더 맞기는 합니다만 나머지 라운드 다 단판으로 하다가 결승은 홈 앤 어웨이 하는 것은 일관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홈 앤 어웨이로 하게되면 리그 경기수를 33라운드로 맞춰서 부담을 없애야 할 것 같습니다.

 

- 이슈의 분산, 예비일정

작년 첫 수원더비는 처음으로 같은 연고지에서 치러지는 리그경기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같은 날 펼쳐진 동해안 더비는 상대적으로 소외받았습니다. 동해안 더비가 많은 스토리를 만들었고 역사도 오래되었지만 연맹은 동해안 더비를 수원더비와 같은 날에 배정하면서 소외시키고 말았습니다. 물론 이런 저런 사정이 있었을 겁니다. 포항은 아챔진출팀이었고 만일 포항이 아챔16강에 진출했다면 동해안 더비 이후에 바로 아챔16강을 치러야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경기를 해야했고 같은 이유로 수원 블루윙즈도 토요일에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경기배정을 같은 날에 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이미 굳이 두 개의 매치를 같은 라운드에 배정을 굳이 했어야 하는 지도 의문이고, 포항과 수원이 16강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경기일정을 변경해도 충분했다고 봅니다. 경기일정이 그렇게 쉽게 변경되는거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9월 17일 예정되었던 상주 : 인천의 경기가 바로 다음날 인천 : 상주로 변경되어서 진행되었던 걸 생각하면 연맹이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아챔 8강 4강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계속 되어서 포항과 수원 블루윙스는 이미 아챔과 상관없어졌지만 아챔 전에 펼쳐지는 주말라운드에서 주구장창 토요일에 경기를 합니다. 덕분에 별다른 실익도 없이 토요일 4경기, 일요일 2경기를 계속 고집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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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시우짱사생팬
    2017/01/03 by 시우짱사생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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