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2466583
강원FC의 2017시즌 홈 구장은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이다. 알펜시아 스타디움은 평창 올림픽 때 스키점프가 열리는 곳을 축구장으로 개조한 스타디움이다. 스키점프대의 착지지역에 잔디구장을 조성하고 1만2000명을 수용하는 관중석을 배치해 사실상 축구 전용구장을 만들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강릉이 원래 홈이지만 강릉종합운동장이 올림픽 보안시설로 지정돼 내년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임기 내에는 홈을 고착화할 예정인데, 일단 내년에는 평창을 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은 이미 2016시즌 4차례의 홈경기를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 있다. 반응은 좋았다.
조 대표는 "스키점프대를 축구장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사례인데, 반응이 좋았다. 팬 친화적이고 경사도가 적절해 경기를 관람하는데 아주 용이하다. 아마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도 좋을 것이다. 여름에도 25도 정도를 유지할 정도로 시원해 여러모로 좋다"고 뿌듯함을 피력했다. 이 보기 좋은 홈구장이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경기장이 700m 고지에 있다. 공기가 희박하다. 아마 다른 팀 선수들은 이곳에서 애를 먹을 것"이라며 웃었다. 마치 대표팀이 이란이나 멕시코 고지대 원정을 떠났을 때 애를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관광지가 많아 다른 팀들의 여정이 더 힘들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강원 원정은 다른 팀들의 기피 대상이 될 수 있다.
강원FC의 2017시즌 홈 구장은 평창에 위치한 '알펜시아 스타디움'이다. 알펜시아 스타디움은 평창 올림픽 때 스키점프가 열리는 곳을 축구장으로 개조한 스타디움이다. 스키점프대의 착지지역에 잔디구장을 조성하고 1만2000명을 수용하는 관중석을 배치해 사실상 축구 전용구장을 만들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강릉이 원래 홈이지만 강릉종합운동장이 올림픽 보안시설로 지정돼 내년에는 사용하지 못한다. 임기 내에는 홈을 고착화할 예정인데, 일단 내년에는 평창을 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원은 이미 2016시즌 4차례의 홈경기를 평창 알펜시아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 있다. 반응은 좋았다.
조 대표는 "스키점프대를 축구장으로 만든 세계 최초의 사례인데, 반응이 좋았다. 팬 친화적이고 경사도가 적절해 경기를 관람하는데 아주 용이하다. 아마 서울월드컵경기장보다도 좋을 것이다. 여름에도 25도 정도를 유지할 정도로 시원해 여러모로 좋다"고 뿌듯함을 피력했다. 이 보기 좋은 홈구장이 또 다른 무기가 될 수 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경기장이 700m 고지에 있다. 공기가 희박하다. 아마 다른 팀 선수들은 이곳에서 애를 먹을 것"이라며 웃었다. 마치 대표팀이 이란이나 멕시코 고지대 원정을 떠났을 때 애를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뜻이다. 관광지가 많아 다른 팀들의 여정이 더 힘들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강원 원정은 다른 팀들의 기피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