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3693
포항 구단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사실상 협상은 결렬이 됐다. 신광훈이 군 복무 직전에 포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포항이 신광훈의 몸값을 감당하기는 어렵다. 신광훈은 이미 짐을 싸서 포항 클럽 하우스를 떠났고, 새로운 소속팀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며 신광훈이 포항과 결별한다고 말했다.
유력한 행선지는 측면 수비 보강을 원하는 서울이다. 모든 면에서 서울이 유력하다. 일단 서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황선홍 감독이 신광훈과 포항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영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고, 서울 역시 측면 수비 보강이 절실하기 때문에 신광훈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