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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22245

한사코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은 권순형. 그러나 감추고 싶지 않은, 아니 감출 수 없는 게 한 가지 있었다. 딸에 대한 애정이다. 권순형에겐 18개월 된 딸 서진 양이 있다. 그에게 딸은 어떤 의미일까.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큼 힘이 된다."

권순형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다. 하지만 실제 권순형의 역할은 '수비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공격과 수비에 조율까지 도맡아 한다. '중원의 사령관'이다. 때문에 많은 활동량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올시즌 거의 전경기에 출전했다. 잔부상도 없었다. 권순형은 "올해 정말 많은 운이 따라준 것 같다. 사실 난 체력이 특별하게 좋은 편은 아니"라면서 "그런데 올시즌엔 달랐다. 여름엔 솔직히 힘들긴 했는데 어떻게 계속 뛰어지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집에 와서 서진이의 미소를 보면 모두 눈 녹듯 사라지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갓난 아기일 것 같았던 딸이 어느덧 이유식을 떼더니 의사소통도 하기 시작했다. 권순형은 "이제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 정말 신기하다"며 "말도 다 알아 듣는다. '사랑해'라고 하면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만들기도 한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식성까지 닮았다. 권순형은 "난 계란을 좋아하는데 서진이도 계란을 참 잘 먹는다"며 "거짓말이 아니라 식사를 안 해도 서진이가 잘 먹는 걸 보면 배가 부르다"며 크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권순형은 "아빠가 돼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겠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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