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방문자
오늘:
288
어제:
562
전체:
4,137,895

DNS Powered by DNSEver.com
.
조회 수 48 추천 수 0 댓글 0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6&aid=0003022245

한사코 자신을 드러내길 원하지 않은 권순형. 그러나 감추고 싶지 않은, 아니 감출 수 없는 게 한 가지 있었다. 딸에 대한 애정이다. 권순형에겐 18개월 된 딸 서진 양이 있다. 그에게 딸은 어떤 의미일까. "정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큼 힘이 된다."

권순형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뛴다. 하지만 실제 권순형의 역할은 '수비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공격과 수비에 조율까지 도맡아 한다. '중원의 사령관'이다. 때문에 많은 활동량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올시즌 거의 전경기에 출전했다. 잔부상도 없었다. 권순형은 "올해 정말 많은 운이 따라준 것 같다. 사실 난 체력이 특별하게 좋은 편은 아니"라면서 "그런데 올시즌엔 달랐다. 여름엔 솔직히 힘들긴 했는데 어떻게 계속 뛰어지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집에 와서 서진이의 미소를 보면 모두 눈 녹듯 사라지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언제까지 갓난 아기일 것 같았던 딸이 어느덧 이유식을 떼더니 의사소통도 하기 시작했다. 권순형은 "이제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 정말 신기하다"며 "말도 다 알아 듣는다. '사랑해'라고 하면 두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하트를 만들기도 한다"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식성까지 닮았다. 권순형은 "난 계란을 좋아하는데 서진이도 계란을 참 잘 먹는다"며 "거짓말이 아니라 식사를 안 해도 서진이가 잘 먹는 걸 보면 배가 부르다"며 크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권순형은 "아빠가 돼보니 부모의 마음을 알겠다.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8163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2014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7708
9282 동남아 마케팅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온다.... 21 k100 2016.12.01 3 237
9281 깡패야???? 19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6.12.02 0 227
9280 국내축구 1시 30분 경기니까 세레머니 한다쳐도 4-5시. 7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뚜찌빠찌 2016.12.02 0 137
9279 다롄 이팡 신임 감독의 화려한 코칭 경력 1 title: 2015 수원B 20번(백지훈)굉광 2016.12.02 0 110
9278 국내축구 안산 단장은 그래도 7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6.12.02 0 163
9277 [개경제]요즘 트렌드가 커피,건강,미용 같네 2 여촌야도 2016.12.02 0 96
9276 내년 챌린지 향방에 대한 일부의 시선 중 약간 의아한 게 6 title: 부산 아이파크부산빠순구 2016.12.02 0 143
9275 전북빠 중에 저와 동명이인이 있을 수도 있는데... 2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후려라형컴 2016.12.02 2 138
9274 페이스북 페이지 이름 변경 잘 아는 사람 있음? 1 k100 2016.12.02 0 112
9273 국내축구 [개제안]올해의 개발공 포토제닉상을 하는건 어떨까? 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6.12.02 1 107
9272 오늘 왜 잠이 안오는지 알았다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6.12.02 0 89
9271 국내축구 즐리그)내가 교환다녀온 지역의 팀 감독 짤렸네 2 title: 성남FC뮤즈의코토리쨩 2016.12.02 0 124
9270 축구뉴스 박경훈 신임 성남 감독 "황의조, 꼭 잡겠다" 여촌야도 2016.12.02 0 32
9269 축구뉴스 '중국 이적설' 양동현이 밝힌 현주소 "최순호 감독과 새 꿈을" 여촌야도 2016.12.02 0 58
» 축구뉴스 sk '숨은 공신' 권순형 "딸이 가장 큰 힘" 여촌야도 2016.12.02 0 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071 10072 10073 10074 10075 10076 10077 10078 10079 10080 ... 10694 Next
/ 1069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