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현은 올해 맹활약으로 거대 자본이 움직이는 중국 슈퍼리그 일부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어느덧 선수 황혼기에 접어든 그에겐 모처럼 해외리그에 도전할 기회다. 최 감독도 양동현이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나이와 경력을 고려해 좋은 제안이 오면 미래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양동현은 “나를 원하는 팀이 좋은 대우를 해준다면 감사할 일이나 현재로선 전혀 들은 게 없다. 밖에서 떠도는 소문일 뿐”이라며 “현재는 최 감독님을 믿고 내년에 잘해야겠다는 다짐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