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러 의미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떠나간 이고르였고,

지금도 올해 워스트 11 중 어느 한 자리는 이고르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혹시라도 내년에 그 이고르를 뛰어넘는 (...) 외국인이 온다면 나름 구경거리가 될 듯? 

개인적으로는 '이고르보다는 잘 하네' vs '이고르보다도 못 하네' 에서 전자인 선수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지만,

만약 후자인 선수들이 온다면 (...) 글쎄, 여름 이적 시장까지 잔류는 고사하고 1~2달만 뛰고 방출되지 않을까 싶네...

 

+ 여담으로 이고르 근황은 나도 모름. 수블 떠난 후로도 여전히 듣보잡인건 마찬가지라 글 쓰려고 해도 근황이 도저히 안 나오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