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14784
“상주 시절 같이해봤고 서로 잘 맞는 선수들로 구성할 생각”이라는 조 감독의 구상에는 ‘2박’이 더 포함됐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박준태를 공격 2선에 중용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이끌어냈다. 한동안 부진을 겪었던 박준태는 자신감을 회복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상주 선수들은 조 감독이 발굴해낸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서울)에 빗대 박준태를 ‘아들이야 너’로 부를 정도로 조 감독과 호흡이 좋았다. 원소속팀 전남과 계약기간이 올해로 만료되는 만큼 부산으로 이적하기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조 감독이 박준태와 더불어 상주 시절 가장 고마워했던 선수가 박진포였다. 자신의 자리가 아닌 왼쪽 풀백으로 뛰면서도 불평없이 안정적인 활약을 해준 덕분에 상주가 상위 스플릿에 오를 수 있었다. 조 감독이 입버릇처럼 “국가대표팀에 차출돼도 좋을만하다”고 칭찬했던 박진포도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성남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점이 이적 성사여부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상주 시절 같이해봤고 서로 잘 맞는 선수들로 구성할 생각”이라는 조 감독의 구상에는 ‘2박’이 더 포함됐다. 조 감독은 지난 시즌 박준태를 공격 2선에 중용하면서 완벽한 부활을 이끌어냈다. 한동안 부진을 겪었던 박준태는 자신감을 회복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상주 선수들은 조 감독이 발굴해낸 브라질 공격수 아드리아노(서울)에 빗대 박준태를 ‘아들이야 너’로 부를 정도로 조 감독과 호흡이 좋았다. 원소속팀 전남과 계약기간이 올해로 만료되는 만큼 부산으로 이적하기에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조 감독이 박준태와 더불어 상주 시절 가장 고마워했던 선수가 박진포였다. 자신의 자리가 아닌 왼쪽 풀백으로 뛰면서도 불평없이 안정적인 활약을 해준 덕분에 상주가 상위 스플릿에 오를 수 있었다. 조 감독이 입버릇처럼 “국가대표팀에 차출돼도 좋을만하다”고 칭찬했던 박진포도 영입리스트에 올랐다. 성남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점이 이적 성사여부의 변수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