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의경은 문신 자체가 금지였음.
의경 신검 따로 할 때 알아서 다 잘라냄.
(가끔 문신 있는 애들이 통과하기도 하는데 그럼 신검때 들어간 관리자 탈탈 털림)

지금 규정이 생긴 이유는 문신 자체를 금지하는건 지나치다고 인권위인가 국감이였나...어쨋건 거기 안건으로 올라갔고

결과적으로 문신 금지 완화해~라는 권고안 나와서 생긴거
즉 예전에 비하면 오히려 완화가 된 규정임

근데 이게 예외로 적용되던게 체육팀(?)

얘들은 어차피 의경 지원 과정은 형식적인거고
실제 선발은 팀 코칭 스태프가 다 하니깐 문신이 있어도 들어갔지.

근데 이대은은 왜? 라고 궁금증이 드는데..

난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봄 ㅇㅇ..

- 체육부대 선수 선발 코칭 스태프의 권한이 줄어 들었다.
ex 올 시즌 초 이흥실 안산 감독 인터뷰 "선수 선발에 내가 관여할 수 없어"

- 고위 공직자 의경 특혜 시비 터짐
ex 코너링 장인

1차적으론 선수 선발에 있어 경찰청 관계자 빠워가 올라갔는데 이거만 가지곤 단순히 문신으로 탈락했다고 보기엔 힘들고..

추후에 터진 코너링 사건이 결정적이였다고 생각함.
보통 이런 일 터지면 모든 청에 공문 다 내려가고 내부 단속이 최우선
그래서 선발 기준이 FM대로 적용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ㅇㅇ.

이런 상황에 이대은의 경우 국내 복귀에 관해 계속 언론 주목 받고있었고
만에 하나 나중에 코너링 특혜 시비 청문회 같은거 열렸을때 의경 지원이나 특혜 관련 탈탈 털릴거니깐 괜한 싹을 키우지 말자는 생각으로 탈락시켰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