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독과 대표이사 거취 관련은 오프 더 레코드 하기로 했음. 이해해주길 바람.
1. 다음주 감독 선임 예정
2. 내년 예산 깎이지만 최대한 땡겨서 클래식 시민구단보다 큰 규모로 운영할 계획(시의회만 통과한다면)
3. 선수들은 최대한 지킬 예정. (마케팅비를 줄여서라도 선수관련 예산에 몰빵)
4. 자유계약 선수 4명 있는데 자유계약 4명은 고려대 1학년 고병일, 단국대 중앙수비 문지환, 용인대 격수 이건일(?), 영남대 미들 김현수
5. 어제 루머 나온 브라질 선수는 전혀 접촉이 없는 선수. 에이전트쪽에서 흘렸을 확률이 높다.
6. 티아고 이적료로 번돈은 26억정도인데 올해 운영비로 다 사용함. 이유는 광고후원비가 전부 들어온게 아니라서.
7. 감독 후보중 하석주 감독은 아님.
8. 강원의 세르징요 관련해서 48시간 이내로 연맹과 AFC에 공문 발송 해놓은 상태.
9. 작년 공개테스트에 쓸만한 원석은 없었음. 올해는 2명 정도는 A급으로 클만한 선수가 있음.
10. 시 지원금은 70억, 광고 후원비 110억 계약 이었는데 광고 후원비중 30억은 받지 못해서 티아고 이적료를 구단 예산으로 사용하였음.
11. 올해 판매용 유니폼 완판 되었음.
12. 선수강화 위원회 = 한준희 위원장은 하위스플릿 확정됐을때 사퇴하였음. 박경훈 교수는 굉장히 힘들어 하고있음.
내년에도 위원회는 할 예정. 선수강화위원회와 전 감독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음. 전 사장인 신문선에게 가끔 자문을 구하고 있음(?????)
13. 대표가 생각하는 올시즌 실패의 원인 = 기업구단에서 시민구단으로 바뀌면서 선수 세대교체 실패가 큰 원인. 몇년간 젊은 선수들의 수급이 거의 없었던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함. 체질 개선이 앞으로 필요하다.
14. 대표는 개인적으로 감독 경질이 늦었다고 생각함.
15. 포항전 끝나고 구상범 대행은 심신이 완전히 지쳐있었음. 어려운 상황에서 팀을 맡아서 스트레스가 엄청 많았음.
다음날 만났는데 너무 지쳐있어서 휴가를 줌. 그후 고참급 선수들, 코치진과 면담했는데 어떻게하든 살아남겠다 하는 의지가 있었음. 그래서 남은 2경기 우리끼리 뭉쳐서 잘해보자 해서 변성환 코치가 준비함.
16. 태업 루머 관련 변성환 코치 "선수들의 태업을 느낄수 없었음. 시즌동안의 경기력을 보면 팬들이 의심할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동안 경기에서 후반 20분만 지나면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거워지고 적극성이 떨어지고 그것으로 인하여 경기결과가 바뀌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옆에서 봤을때 선수들의 태업이니 불성실하니 그런걸 느낀적은 없다. 마지막까지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었다. 2차전때 진성이가 1대1을 만들고 분명히 반전이 있을것이다 생각했는데 우리선수들이 1~2분만에 다시 못뛰는구나 하고 느꼈다. 그래서 상당히 많이 안타까웠고 마음이 아팠는데 밖에서 아무리 동기부여를 해줘도 움직일수 없는 부분이 있어요. 그간 누적된 피로같은게 복합적으로 작용되지 않았나... "
17. 수원FC 전 패배후 숙소에서 김동준 펑펑 울었음. 변코치가 토닥토닥 해줌.
18. 구단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중 퀄리티 낮은 몇몇 아이템에 관해 사과. 내년 시즌권사면 우산 줌.
19. 먹거리존에서 판매되는 수익은 100% 상인들에게 감. 구단 수익 없음.
20. 감독 경질의 큰 영향을 끼친 경기는 1:2로 역전패한 서울전 (8월 3일 선제골 넣고 수비하다 역전패), 수원삼성전(전감독 마지막경기 9월 10일)
21. 대표 및 사무국은 선수단, 감독의 운영등에 관여하거나 영향력 행사등을 하지 않음.
22. 피지컬 코치 후보군에 몇명 올려 놓음. 감독 선임되면 협의후 뽑겠다.
23. 전지훈련지는 스페인, 터키, 일본, 제주를 염두해두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