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이룬 승격의 꿈. 올 시즌 가장 큰 달성과제
“승격을 이루는 것이 우선 과제”라는 최 대표는 “승격을 이루라고 (정몽규 회장이)보내주신 것이니 잘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전문가가 아닌 만큼 약점이 있을 수가 있다. 오랜시간 구단에서 살림을 꾸려온 프런트들에게 힘을 실어줄 부분이다. 누구 하나의 힘으로 모든 일을 다 해낼 수는 없는 만큼 서로 대화하고 힘을 보태면서 꾸려나갈 생각이다. 협회에서 4년간 일하면서 구단주인 정몽규 회장의 의중을 잘 알게 됐고 소통에 무리가 없는 만큼 구단 사무국과 구단주 사이의 원활한 소통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이루지 못한 승격을 이루도록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