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기 앞서서 고양 자이크로는 그냥 할렐루야라고 하겠고 이 팀을 응원했던 팬들은 고양팬이라 칭하겠음

 

[고양 자이크로 프로리그 탈퇴에 대한 유감]

 

할렐루야는 2007년 부터 안산시를 연고 협약을 맺고 내셔널리그에2012년까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 하였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안산을 위해서 한 일은 전혀 없다.

 

그들은 축구팀이 아니였다. 그냥 축구를 이용한 선교단일 뿐이였다.

 

그래도 안산에서 뛴다면서 응원해준 서포터즈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시민구단 전환할려는 그런 마음도 없고 오직 자기들의 목적인 선교 하나 때문에 응원 해오던 서포터즈들도 서포팅을 중단 하였다. 아니 포기 했다고 하는게 맞을듯 싶다.

 

이 들은 시즌 중에 펼쳐지는 대회를 과감히 포기를 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나 하고 심지어 수원삼섬이나 FC서울 같은 빅클럽도 하지 못한 남미 투어를 일개 실업팀이 하고 있었다.

 

이 때 부터 보면 이 팀은 축구가 목적이 아닌 그냥 축구를 이용한 선교단으로 보였다.

 

그리고 2012년을 끝으로 그들은 고양으로 프로팀으로 전환해서 K리그 챌린지에 합류 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프로에 와서도 변한것은 없었다.

 

프리시즌 경기때 워십댄스 같은 행위를 해서 이 팀이 프로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들의 목적인 선교는 전혀 포기를 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 종교적인 색깔을 빼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2016년 시즌 고양 자이크로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였으나 시즌이 끝나고 그들은 리그 탈퇴 선언을 한 상황이다.

 

사실 나 같은 경우는 시민구단 창단에 신경 쓰고 있는 상황이라 타 팀 신경 쓰고 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할렐루야의 리그 탈퇴는 상당히 신경 쓰인다. 그들이 안산팀이랍 시고 활동했던 기간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 쓰인다.

 

단순히 이 팀이 안산을 위해서 한 일이 없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축구단의 기본 자세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이 팀에 전혀 정 붙지 않았다.

 

이들이 아마추어로 전환하게 된다면 이와 같은 일이 계속 벌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아마추어리그인 K3리그도 자체적인 승강제가 실행이 되며 머지않아 아마추어 부터 프로리그 까지 승강제가 확장되는 이 시점에 할렐루야가 아마추어로 전환된다고 한다면 그냥 사라져야 하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할렐루야에게 바라는건 별로 없다. 두 가지 정도 이다. 그리고 난 필력이 딸려서 어려운 말 쓰면서까지 하고 그럴 정도는 아니다.

 

1,리그 탈퇴를 철회하고 종교색을 버리고 징계 받을거 받아서 다시 고양 팬들에게 다가 가던가

 

2,만약 못하겠다고 하면 아마추어 전환 하지말고 그냥 축구판에 얼씬도 하지마라!

 

썅 1번을 할 생각을 했으면 진작에 안산에서 시민구단으로 전환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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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이 긴 글을 읽어 준 개발공 횽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조낸 두서없이 쓴 글이라 맞춤법이 틀린게 있을수도 있으니 마춤법 지적 좀 해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