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단주이기도 한 정몽규(54) 대한축구협회장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연말 중순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에서 정 회장을 만나 “이정협은 어떻게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연말 축구협회 시상식장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정 회장을 보자 또 이정협의 ‘거취’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챌린지에서 뛰면 국가대표 기량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고 난색을 표했다. 정 회장을 향한 무언의 압박(?)이자 요청인 셈이다. 그리고 올 1월 초 이정협은 울산으로 1년 임대를 가며 클래식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1년 개고생했다
순실리케랑 이정유라
덕분에 1년 개고생했다
순실리케랑 이정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