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버스정류장에서 친구기다리고있었는데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할려고하는데 갑자기 앞에 택시가 멈추더라구요
택시에서 어떤 아줌마가 내리더니 기사님한테 손가락질하면서 왜 뒤에 공간이 텅텅비는데 사람을 안태우냐고 그러니깐
기사님께선 무슨소리하냐면서 뒤에도 공간꽉차서 사람못태웠다고하니깐
아줌마가 지금 뒤에 공간남잖아요하니깐 기사님께서 방금 여기서 사람들 내렸다고하니깐
그 아줌마가 승차거부로 고발을하네 서비스직주제에 말이많네 어쩌네하면서 뭐라고하던...
그렇게 계속 말싸움 좀 주고받다가 나중엔 기사님이 그냥 문닫고 가시더라구요...
그 아줌마는 자기가 옳은것처럼 동네방네 소리지르면서 고발할꺼야 하면서 욕을 하시던...
출퇴근시간때는 버스타는사람들이 많으니 어쩔수없다고보는데..
게다가 버스도 대형버스도 아닌 중형버스인데..
그리고 그버스가 광주시내버스인 수완12번인데 수요가 많아서 배차시간도 25~30분에서 15분대로 많이 줄었는데도 수요는 여전히많고 버스크기는 작아서...
시에서 증차해주면 해결될문제라고 보는데 차랑 돌려막기로 해결하고잇으니 쩝...
그 아줌마가 버스못타서 화나는건 이해한다치지만 그렇다고 서비스직주제에 말이많네, 고발하네 이러는건 좀....
정차할려고->정차하려고
멈추더라구요->멈추더라고요
고발할꺼야->고발할거야
잇으니->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