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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연고지인 안산을 떠나 2017년부터 충남 아산에 뿌리를 내리고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게 되는 경찰청 축구단이 새로운 사령탑을 내정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충주험멜을 이끌었던 김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복수의 축구 관계자는 "아산 경찰청이 초대 사령탑으로 김종필 감독을 내정했다.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2일 전했다.
한 관계자는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다 났다. 상무나 경찰청은 입단하고 싶은 선수들이 줄을 서 있기 때문에 정보 공유가 상당히 빠르다"면서 "이미 김종필 감독이 내정됐다는 게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경찰청이 이미 신병(신입 선수) 선발을 마쳤다.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선수 수급을 마쳐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감독이 내정됐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다"는 최근 분위기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