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2년정도가 넘었지만 꼭 한번 써보려고 했던걸 이제 쓰네
꽤나 술이 올라와서 반말 맞춤법은 이해해주세요 형님들
아톰즈 어린이 회원을 하던 사촌형을 따라서 포항경기를 처음봤고
그 당시에는 황선홍 라데 홍명보 밖에 기억을 못해
그러다가 파란색 마스코트인 포항스틸러스 때 나도 어린이 회원에 가입했고 그때부턴 이동국의 플레이를 직접 봤어.
난 그때까지만 해도 스틸야드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을 못했어.
그렇게 고철경기를 안 보다가 박지성이 맨유로 이적했고
흔히 말하는 해충이 됐어
그러다가 2009년에 대학에 입학 하게 됐고 동기중 한명이 포항빠가 있어서
(우리과가 여대남소과)
솔직히 여자들이랑 같이 놀려고 그 친구 시즌카드로 같이 경기를 보러갔다가 반해버렸어
지금은 숭의에 경기장과 가장 가까윤 관중석 타이틀을 내줬지만
선수들의 숨소리도 들리는 그 느낌
데닐손의 터프한 피지컬
김정겸 황재원 김형일 최효진으로 이어지는 철의 장막
질것같지 않던 축구를 하던 그 때의 고철경기에 반해서
그 때부터 해충 때려치고 포항을 빨고있어
아직도 기억나는 부산과의 리그컵 결승전
형산강 다리에서 걸어서 스틸야드에 갔었던
막걸리 아재들이 PK를 내주고 신화용 한테 한 골 먹혀줘라 했던
그때의 분위기
fa컵 2연패 리그우승 그 현장에서의 희열
다시 느낄수 있을진 모르겠네
09년 이후 7년동안 고철은 나의 일부였어
끝을 어떻게 내야할진 모르겠는데 여튼 그렇다고ㅋㅋㅋㅋ
꽤나 술이 올라와서 반말 맞춤법은 이해해주세요 형님들
아톰즈 어린이 회원을 하던 사촌형을 따라서 포항경기를 처음봤고
그 당시에는 황선홍 라데 홍명보 밖에 기억을 못해
그러다가 파란색 마스코트인 포항스틸러스 때 나도 어린이 회원에 가입했고 그때부턴 이동국의 플레이를 직접 봤어.
난 그때까지만 해도 스틸야드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을 못했어.
그렇게 고철경기를 안 보다가 박지성이 맨유로 이적했고
흔히 말하는 해충이 됐어
그러다가 2009년에 대학에 입학 하게 됐고 동기중 한명이 포항빠가 있어서
(우리과가 여대남소과)
솔직히 여자들이랑 같이 놀려고 그 친구 시즌카드로 같이 경기를 보러갔다가 반해버렸어
지금은 숭의에 경기장과 가장 가까윤 관중석 타이틀을 내줬지만
선수들의 숨소리도 들리는 그 느낌
데닐손의 터프한 피지컬
김정겸 황재원 김형일 최효진으로 이어지는 철의 장막
질것같지 않던 축구를 하던 그 때의 고철경기에 반해서
그 때부터 해충 때려치고 포항을 빨고있어
아직도 기억나는 부산과의 리그컵 결승전
형산강 다리에서 걸어서 스틸야드에 갔었던
막걸리 아재들이 PK를 내주고 신화용 한테 한 골 먹혀줘라 했던
그때의 분위기
fa컵 2연패 리그우승 그 현장에서의 희열
다시 느낄수 있을진 모르겠네
09년 이후 7년동안 고철은 나의 일부였어
끝을 어떻게 내야할진 모르겠는데 여튼 그렇다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