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봐도
이찬동(설명 생략)
박동진(김종국,이효균)
윤보상(울산 자체중계 채팅방 난입,이창근)
남기일(조덕제)
굵직한 사건으로 봐도 이 4명이 타팀과의 충돌로 휘말림
선수로 보면 7.5%, 코칭스태프로 보면 11.1%가 충돌한 것임
한 조직 내에서 특정 사건에 휘말리는 사람이 저 정도 비율이면 어디서든 개인의 일탈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힘들지
특히 예전 박동진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이 있었음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이런 일을 불렀다'
이 두 가지를 조합해서 생각해보면, 아무리 좋게 봐도 선수 중 상당수가
우리는 약한 구단이다-쟤들이 얕본다-얕보지 못하게 밟아버리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함. 이런 생각이 이상한 방향으로 나오지 못하게 코칭스태프가 잡아줘야 하는데.
결론적으로 내 생각은 이걸 시킨 흑막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광주 스스로 자기가 페어 플레이을 하게 하는 팀 기강, 사고를 쳤을 때 바로잡는 분위기가 살아있느냐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저 정도 비율이 성급한 일반화라면 아예 시청률 통계는 모집단 전국민 조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