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취와는 관련이 없다. 선수들은 신경 안 쓰고 잘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께 질문하고 싶다. 12년 동안 한국이 감독 몇 명을 바꿨는지 아나? 10명이다. 평균 재임기간이 15개월 정도에 불과하다. 새 감독 선임에서 한국 축구가 뭘 얻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라. 선수 실력을 향상시킬 것인가, K리그를 발전시킬 것인가? 지난 10명을 거치며 어떤 발전이 있었나? 날 경질한다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가면 그만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한 부분은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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