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82&aid=0000640482

챌린지에는 시즌 막판 변수가 많다. 안산이 내년부터 안산 연고 시민구단으로 전환 창단함에 따라 클래식 승격 자격을 잃었다. 이에 따라 올 시즌 챌린지에선 2위가 클래식으로 직행하게 됐고, 4위까지 가능했던 승강 플레이오프 출전 자격을 5위도 얻게 됐다.
부산이 앞으로 치러야할 게임 수는 4경기로 이 가운데 2승 이상 거두면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3승 이상 거둘 경우 상위팀 간 경기에 따라선 순위가 4위 이상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 2위를 차지할 경우엔 1년 만의 클래식 복귀도 가능해 진다.
문제는 앞으로 경기를 치러야 할 팀들이 리그 강팀들이라는 점이다. 10일엔 1위 안산, 19일은 4위 강원, 23일은 3위 부천, 마지막 경기인 30일엔 6위 서울이랜드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부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현재 부산은 공격과 수비 면에서 올 시즌 최고로 안정돼 있다. 상위 팀과의 경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