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충돌사건이라고 썼지만 사실 그렇게 말할 거리도 아니지...
여튼
이번 일로 느낀거
대한민국에 왜 꼰대문화가 사라지지 않는지 느낌.
선후배 운운하며 이종성을 인간 쓰레기로 몰아가던 사람들은 물론 자기가 꼰대아니라고 생각하겠지..
근데 그게 다 꼰대의식이 은연중에 숨어있으니 '선후배' 운운 하는거 아니겠어?
밖에서야 선수생활 먼저 시작한 선배이니 후배이니 하면서 지낼 수 있는거지만
그라운드에 서는 순간은 다같은 선수 아닌가...
'아니 그라운위에 선후배가 없다지만...중략'
선후배 없다면서 이종성이 싸가지 없다고 겁내 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