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모병제로 전환하기 시작한건 소련의 붕괴이후 냉전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유럽국가들이 소련의 위협에 대항해서 싸우기 위한 조건중 하나였으나 사실상
그것이 소련의 붕괴로 막을 내린 결과로 나타나면서 결국 군축을 하기위한 조건으로써 작용했음
하지만 시간이 흘러 현재 다시 한번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유럽에 대한 이슬람 극단 지하디스트들의 공격과 최근 다시한번 군비 증강중인 러시아의 위협이
큰 문제로 작용했기 때문임. 사실상 대표적으로 이 얘기가 나오는 국가는 스웨덴인데,
스웨덴은 2010년에 징병제를 폐지했는데, 그 이전인 1995년까지만 하더라도 스웨덴의 전력은 15개의
상비여단 및 예비자원으로 100개의 대대가 존재했으며 전쟁준비 기간 소요 1~2일이라는 대처기간으로
언제든 대처가 가능한 국가였음. 하지만 현재는 2개의 대대급에 예비군 병력이 4개 중대 정도에
전쟁준비 소요기간 90일 정도라는 사실상 러시아의 기습침공시 대처불가의 현상이 발생함.
이로 인해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징병제 논의를 두고 찬반 투표를 2019년에 한다고 예정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현재 독일 및 프랑스등 여러 국가등에서도 강력하게 논의되는중임.
특히나 최근 테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프랑스의 경우, 테러로 인한 공백을 메꾸기 위해 부족한 정규군
외에 새로운 국가방위군의 창설을 시행한 현실이기에 다시한번 유럽은 징병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될것
으로 보임.
근데 이러한 상황에서 모 정치인은 모병제 를 얘기하더라...
우리나라 상황에서 모병제가 지금 될거 같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