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시간여행] ‘레전드’ 김병지를 만든 24년 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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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은 황영조가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서태지와 아이들이 1집 ‘난 알아요’로 이름을 알린 해다.
당시 서울 지하철은 4호선까지만 운행됐으며, 그해 12월에는 김영삼 후보가 14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리고 같은 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24년 전인 9월 2일에는 골키퍼 김병지(46)가 조용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주전 골키퍼 최인영이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자 신인 김병지가 투입됐다.
그땐 이 선수가 프로에서 24년을 뛰며 706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는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