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경찰청이 들어올 아산은 충남에서 둘째가는 도시입니다만, 사실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그리 큰 도시는 아닙니다. 약 550㎢에 달하는 면적에 사는 인구가 30만에 불과하지요. 참고로 서울의 면적이 600㎢이고, 안산의 인구는 70만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산이란 도시는 서울에 필적할 만한 크기에 안산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편할 겁니다.
그렇기에 관중유치를 아산이라는 지역에 한정하면, 딱히 흥행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따지면 이순신운동장으로 가는 교통편까지 생각해 신창면, 온양1~6동, 배방읍에 살고 있는 약 20만 인구만이 직접적인 팬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이래서는 안산과 비교했을 때 인구측면에서 관중몰이는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안산은 와 스타디움이 위치한 단원구의 인구수만 30만명이고, 바로 앞에 고잔역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평관 1800명이라는걸 생각해야 하니까요.
이런 이유로 아산 경찰청이 나아가야 할 방법은 아무래도 천안 서부쪽 주민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과 천안은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은 지역입니다. 때문에 과거 일화가 천안에 연고를 잡을 때도 아산에서 경기를 보러 가는 인원도 제법 많았지요. 아산시가 도농복합시로 통합되기 전부터 온양시(도)와 아산군(농)은 천안과 생활권을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모양이었으니까요. 애초에 아산에 지어둔 천안아산역도 천안이라는 명칭이 들어가게 된 이유가 실질적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이라고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아산 경찰청이 연고측면에서 봐도 천안 주민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요. 물론 천안 전역에 어필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불광동과 봉명동을 포함한 약 15만 인구 정도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지역들은 버스로 아산 시내까지 30분 내지는 온양온천역까지 지하철로 1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거든요. 게다가 천안시에는 일화 이후 K리그 팀이 없다는 점도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내셔널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천안시청이 내셔널리그 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작업은 분명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 경찰청이 최소한 안산에서의 관중모집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려면 분명 천안 서부를 공략하는 작업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봅니다.
그렇기에 관중유치를 아산이라는 지역에 한정하면, 딱히 흥행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따지면 이순신운동장으로 가는 교통편까지 생각해 신창면, 온양1~6동, 배방읍에 살고 있는 약 20만 인구만이 직접적인 팬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이래서는 안산과 비교했을 때 인구측면에서 관중몰이는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안산은 와 스타디움이 위치한 단원구의 인구수만 30만명이고, 바로 앞에 고잔역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평관 1800명이라는걸 생각해야 하니까요.
이런 이유로 아산 경찰청이 나아가야 할 방법은 아무래도 천안 서부쪽 주민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과 천안은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은 지역입니다. 때문에 과거 일화가 천안에 연고를 잡을 때도 아산에서 경기를 보러 가는 인원도 제법 많았지요. 아산시가 도농복합시로 통합되기 전부터 온양시(도)와 아산군(농)은 천안과 생활권을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모양이었으니까요. 애초에 아산에 지어둔 천안아산역도 천안이라는 명칭이 들어가게 된 이유가 실질적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이라고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아산 경찰청이 연고측면에서 봐도 천안 주민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요. 물론 천안 전역에 어필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불광동과 봉명동을 포함한 약 15만 인구 정도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지역들은 버스로 아산 시내까지 30분 내지는 온양온천역까지 지하철로 1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거든요. 게다가 천안시에는 일화 이후 K리그 팀이 없다는 점도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내셔널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천안시청이 내셔널리그 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작업은 분명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 경찰청이 최소한 안산에서의 관중모집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려면 분명 천안 서부를 공략하는 작업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