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 안양, 현대미포 => 안산의 인수인계(?) 성공사례를 남겼으니
이런 사례가 K리그 챌린지에도 유사하게 적용된다면, 나는 서욽이 피해자가 될 것으로 본다.
다들 알겠지만 서욽은 연고지인 서울시의 협조는 사실상 없다시피해.
지금까지는 이랜드그룹의 투자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과연 이게 얼마나 갈까?
애초에 이랜드그룹에서 노리던 건 개클 아챔권이지만 현 상황은 아챔은 고사하고 단기간 내에 승격하리라는 기대조차 가질 수가 없어.
관중이나 좀 들어차면 그나마 자생이라도 외쳐볼 만 하겠는데 지금 평관 얼마? 작년 대비 30% 넘게 빠졌지.
모기업 자금사정도 간당간당한데 돈먹는 하마는 언제 제대로 밥값할지 기약조차 없고. 서울시에 폭탄돌리기 하려해도 받아줄 가능성은 0%에 수렴함. 지금은 예산 줄여가며 운영하고 있지만 과연 언제까지 운영이 될 수 있을까?
그동안 지자체 구단 안좋게 보긴 했는데 이런 면에선 지자체구단이 부럽다. 최소한 거기는 죽는소리 하면 돈이 나올 구석이라도 있으니까.